(그냥 감상이라서 영양가는 없습니다)
따효니 님 그리고 따무새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따리오 효디세이로 유입된, 갓 부화한 따무새입니다.
유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 글이 따게더의 주류 문체와는 다를 수도 있으나, 부디 넓은 마음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하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따리오 때문이었습니다.
따리오 6화 제목이 ‘리노 잭슨이 된 마리오’라서, ‘리노 잭슨이 누구지?’하고 찾아봤더니 돌겜의 오리지널 캐릭터더라고요.
따튜브 연관 영상으로 ‘[따효니 극장] 리노 잭슨 보내는 만화 더빙(by. 게게겍)'을 보고 나니 돌겜에 눈길이 갔습니다.
그 후로 따효니 님의 하스 플레이를 봤는데, 솔직히 게임의 흐름을 따라가지를 못했어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 설명을 읽는 것만으로는 역시 역부족이었습니다.
ㅓ뎀은 뭐고 유성각은 뭔지. 난 왜 이걸 보고 있지?
결국 따스스톤을 틀어 놓고 잡무를 하거나 다른 방송으로 도망치곤 했습니다(죄송).
그래서 오늘 방송은 적어도 저에게는 매우 유익했습니다.
사실 체계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강의는 아니었지만,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대충 갈피가 잡혔어요.
인터페이스를 하나하나 설명하는 부분은 답답하기는 했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친절하게 챙겨주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카드가 왜 그렇게 불리는지 설명하시는 부분은 보다가 갈수록 혼이 빠져서 그만...
그래도 오늘 강의 덕분에 많은 것을 알아 갑니다.
카드팩을 풀면 주위의 오오라로 뒤집어져 있는 카드의 등급을 알 수 있다거나
ㅓ뎀과 유성각이 무슨 의미인지
가끔 등장하는 ‘그 직업’, ‘그 카드’가 뭘 말하는 건지
노루는 왜 약한(?) 것인지
칼줘용 책봐용 안써용이 누구인지 등등
물론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다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설명을 눈으로 읽는 것보다 소리로 들으니까 기억에도 더 잘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직접 하스를 즐기려는 사람은 아니어서 모든 하린이를 대변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중계방송이나 하스 방송을 즐기려는 분께는 오늘 강의가 꽤 도움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몇 번 더 돌려보기는 해야할 듯.
오늘은 너무 피곤하니 실전편은 따튜브로 볼게요.
이제 첫걸음을 떼는 데에 성공했으니 앞으로는 따스스톤을 보면서 하스 지식을 쌓아가겠습니다.
강의 해줘서 꺼마워요~
p.s. 그래서 오늘 강의에서 전하려는 내용은 이거 맞죠?
1. 돌크리트의 작명 센스는 유치하다.
2. 돌크리트는 비꼬는 거 좋아한다.
3. 돌크리트가 하라는 거 하지 마라.
댓글 2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