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 0

사실 오늘이 제일 기대됬음. 오늘은 트위치콘이 열리는 롱비치 컨벤션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걸리는 곳 (The Queen Mary: Dark Harbor이라고 함) 에서 파티가 열리는 날이였기 때문

일단 오늘 아침은 호텔 조식 말고 스타벅스에서 먹고 있었는데... 

풍형하고 쉐옹이 스타벅스에 있다는 소식이? 그래서 주변을 둘러봄.

ㄲㅂ 같은 스타벅스 매장은 아니였나 보네 ㅠㅠ

쨌든 아침을 먹은 다음에 내가 다니던 학교에 들러봄. 

한 11시가 되어서 트위치콘 줄 기다리다가 입성!

오늘 처음 일정은 Streaming and Social Media 였음.

1. Streaming and Social Media (장소 GivePLZ Theater)

왜 어제하고 똑같은 이야기만 하는거 같지...? 파티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있어서 그런가 아님 그냥 듣는걸 못하는걸까 재미는 없었음.

그냥 스트리머들이 트위치 뿐만 아니라 인스타, 트위터 등등에서 훨씬 더 커지고 자랄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자리였음

내가 스트리머는 아니였지만 내가 스트리머였으면 충분히 유익한 자리였을것 같다. 

지루한 연설? 1시간정도 보고 풍형이 12시에서 4시 사이에 트콘 도착한다 해서 밥먹으면서 기다림. 

처음엔 방송에 내가 나오는것도 부끄러웠고 해서 못다가감.

한 1시쯤에 입구에서 한국인들이 풍형 기다리고 있는게 보이더라. 낄까말까 하다가 그냥 하이즈 대회가 곧 시작한다길래 하이즈 대회 보러감 (지금 생각하면 후회됨 ㅠ 풍형 다시보기 보니까 재밌고 유쾌하게 놀더라)

2. H1Z1 Invitational at Twitchcon

내가 어제 만났던 drdisrespect하고 summit1g 둘다 나왔었음

스트리머들끼리 서로 게임하는 그런 자리였는데 잘 안보여서 트위치 켜보니까 10만명 넘게 보고 있더라 ㄷㄷ

일단 하이즈 부스가 다른 게임 부스와는 다르게 엄청나게 컸음

 여기가 하이즈 대회열리는 장소였음
참고로 내일은 우리나라의 맥선생님이 하이즈 대회에 참가한다고 함

3판을 진행했던거 같은데 (2판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3판 다 내가 모르는 스트리머가 우승했던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인기 있는 drdisrespect 를 응원하고 있었음.

요즘 배그가 엄청 핫한데 오랜만에 원조 배틀로얄 게임 하이즈를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음!!

https://www.twitchcon.com/schedule/twitchcon-h1z1-king-of-the-kill-invitational-all-stars/ 여기서 누구누구 나왔는지 볼수 있어용

아 그리고 하이즈가 이번에 트위치콘 스폰받는데라서 그런가 거의 트콘 1/3을 빌린 느낌이었음. 하이즈 부스 겉쪽에는 막 하이즈에 나오는 경찰차라던지 이런것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거기 위에 올라가서 사진도 찍을수 있었음. (부끄럽지만 올리는 사진임 ㅋ)

3.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쉐리님하고 풍월량님이 야방을 하신다길래 직접 가서 방송에 출현하는것은 실례인것 같고 부끄럽기도 해서 그냥 방송보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었음.

우리나라 부부인 exbc하고도 오락실쪽에서 우연히 만나서 사진도 찍음.

오랜만에 오락실 가본 거라서 재밌었음 ><

4. (엄청 기대했던) 코스프레 콘테스트

음... 기대했던것보다 퀄리티가 조금.... 너무 내 기대가 컸던것일까?

총 상금이 7만달러라고해서 엄청난 경쟁이 있을것 같았는데 음.... 퀄리티는 좋았는데 그저 그랬음.

그냥 내 기대가 컸던걸로 ㅋㅋㅋ

5. 대망의 Twitchcon Party

트위치콘이  Long Beach Convention에서 열렸는데 거기서 도보로 한 10분에서 20분?

차로는 10분 미만 걸리는 Dark Harbor 이라는 곳에서 열림 (거기 호텔도 있다는데 별로 안좋아보였음)

 이게 트위치 파티 들어가는 줄임
생각보다 많이 걸리지는 않음

할로윈 기간이라서 무섭게 변장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았고 파티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음.

막 주변 치우는 사람들도 다 무섭게 변장하고 다녔는데 사진 찍는데 뒤에서 어떤 무섭게 변장한 사람이 톡 쳤는데 핸드폰 떨어뜨릴뻔 ;;

나는 한 6시쯤 도착해서 입장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놀랐다능

 내부는 이렇게 생김

그 뭐라고 하냐 빙빙도는 놀이기구? 그런것도 있어서 줄서서 탔는데 의외로 재밌더라 ㅋㅋ 그그 롯데월드에 있는 그거!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그리고 무슨 공연? 천을 이용한 공연같은거 하는데 꽤 재밌었음.

한 9시쯤 되니까 불을 이용한 공연하는데 그것도 재밌었음. 너무 공연에 심취한 나머지 사진은 없습니당......ㅈㅅ

내 친구가 쉐리님하고 풍월량님 지금 방송중이라고 해서 잠깐 켰는데...?

모지? 내 가까이에 있자나? 주변에 다주님도 있다고 해서 주변 돌아봤는데 ㄷㄷ 다주님 뒷모습 보였음

만약 내가 잘못본게 아니라면 다주님 자주색 오프숄더 티? 에 짧은바지 입고 있었음 ㅋㅋㅋ 서넹님은 조금 긴 치마 입고 있었나? 그랬을거임

워낙에 부끄부끄한 성격이라서 아쉽게도 다가가진 못했는데 그래도 봐서 기분은 좋았음 

갠적으로 여기 Twitchcon Party가 이번 일정중 가장 재밌었음.

미국와서 오늘이 제일 알찼던 날 같다.

아마도 내일은 특별히 기대되는 스케줄이 없기 때문에 후기가 안올라올수도 있음!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랑 놀기로 했기 때문에... ㅎㅎ;; ㅈㅅ...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