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 잘 보기 위해서 산 늑대티셔츠를 교복 안에 입고 했어요
다같이 공구한거임
저는 토도로키 늑대로 샀어요
마지막 순서라서 많이 떨렸어요. 그래서 면접 5분전 그동안 출 수 있는 춤을 모두 추고 들어갔습니다.
결론은 말을 많이 절었습니다. 머릿속으로는 생각해 둔 질문인데 면접이 되니까 머리가 하얘지면서
이렇게까지 일본어를 못했었나 싶을 정도의 일본어 어휘력으로 면접을 마무리했ㅅㅂ니다.
교수님들의 총평은 긍정적이긴했는데 전 그래도 불안하단말이죠..
학생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데에 진심인 것은 잘 알겠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래도 불안하단 말이죠.
면접 잘 보고와서 당당히 목요일에 같이 결과 보고싶었는데 지금 좀 망한 것 같아서 목요일이 두렵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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