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배그 하면서 있었던 따끈따끈한 사건(?)입니다.
일단 사진한장 보시죠
세번째 원이 줄어들 때 같이 차를 타고 이동을 하면서 노란 핑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핑으로 가려던 시점엔 노란핑과 현재 있는 위치 모두 원 안에 있었습니다.
밀밭에 엎드려 조용히 간디님을 찬양하려 했는데 왠지 현재 있는 집이 맘에 들어 급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20여명의 사람이 남아있고 저 집이 거의 중앙이었기 때문에 사람이 있을거 같았지만
더블베럴의 럭키샷이 나오길 바라며 집으로 쳐들어갑니다.
결과는 밑에 사진과 같습니다.
처음 저 집에 들어갔을 때 위에서 발소리가 나서 긴장하며 평화로운 간디의 가르침을 받아 동거를 히기로 결심 했는데
다행이 북쪽에 있는 집 2층에 사람이 있었습니다.
현재 사진은 3명이 남아있는데 건너집에 한명 제 집 담벼락에 한명이 붙어있었습니다.
파란원이 줄어들면서 건너집 사람이 나왔고 밖에 있던 한명과 싸움에..아마 동거인이 될뻔한 사람이 이긴거 같습니다.
노란옷을 입고 집에서 나오는걸 봤는데 2층에서 보인 생존자도 역시 노란옷 이었습니다.
저기서 한번 더 줄어들었던가? 긴장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남은 사람이 제가 있는 집으로 들어왓습니다.
한명남았고 밖에 없으니....당근 집안에 있겠죠;;;;;
잠시후 수류탄을 던지는 소리가 납니다.
첫번째...쾅
두번째...쾅...
세번째도 쾅.......................
그리고 결과가
글씨가 보일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잘못던진 수류탄으로...저는 20여명이 남을 때 부터 가만히 있다가 1등을 합니다;;;;;;
간디신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