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전하러 잠깐 들렀는데 일이 있으신거 같네요.
모쪼록 잘 다녀오시길 바라요.
어머니 수술은 원하는대로 잘 끝났고 병원측에서는 빠르게 퇴원하기를 원해서
어머니께선 빠른 퇴원 후 크게 무리 안하고 요양하고 계십니다.
이모집에서 요양하고 계시다가 저번주 금요일에 본집으로 다시 가셨는데
오늘 몸 좀 움직이다보니 다시 수술한 부위가 아프시다고 이모집으로 도로 복귀하셨다네요.
모르겠습니다...평소에는 그렇게 소홀하게 여기던 어머니의 연락이었는데
막상 문자로 저런 내용을 받아보니 심란해지네요.
일단은 오늘은 문자로만 연락을 드리고 내일 날이 밝으면 전화 통화를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지금 통화 드려도 상관은 없는데 왜 내일로 미루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때 보면 진짜 정 없는 사람인거 같네요, 막상 엄청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이면서...
저라는 사람은 굉장히 간사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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