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게일은 약간 엉뚱한 캐릭터입니다.
왼쪽 보라색 머리 친구인데요. 염색한 머리랍니다.
밤에 길을 가던중에, 아비게일이 강가 옆에서 저렇게 피리를 불고있는 모습을 봤어요.
혼자서 열심히 달밤체조하는 모습. 넘나 귀엽죠?
엉뚱해도 괜찮아...내가 너의 친구가 되어줄게...
여러분도 그런 친구 있지 않나요? 뭐든지 다 이해해주는 그런 친구용!
어느날은 무심코 지나치던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그녀를 봤어요.
원래 아무도 저기 서있지 않거든요..
아비게일은 그런 친구에요.
엉뚱하지만 약간 귀여운 매력?
농장주인 마니 아주머니도 그러셨죠. [ 밤엔 저 서쪽숲에 가지 않는게 좋아. 이상한 소리가 들리거든...]
그런데 그 곳에 그 밤에
그녀는 그렇게 서있었어요.
옆에가서 사진 한방 찍었어요.
스타듀밸리는 그런 게임 같아요.
아웃사이더, 소외받은 자, 외로운 사람들 모두가 다 친구가 될 수 있는 따뜻한 마을이요.
트위치도 그런 곳이겠죠? 아무나 방송을 할 수 있고, 시청을 할 수 있으니까요.
책도 그런거 같고.
내성적인 사람들도 마음을 열 수 있게 만들어주는 그런 좋은 공간 같아요.
그러니까 여러분!
저랑 결혼하고 싶단 말 그만하고, 친구가 되어주세요 <3
꺄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