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뭐할지는 치킨쿤님 마음이겠지만 결정에 조금이라도 도움 주고 싶고 지금 할짓도 마땅히 없어서 글 씁니다.
1.문명5
치킨쿤님이 본인은 머리가 나빠서 머리 쓰는 게임은 잘 못한다고 하시던데(다키스톤 하는거 보면 잘하시던데)
필자도 게임할 때 머리 많이 안쓰고 조금이라도 막히면 공략 찾아서 그대로 따라하는걸 좋아함
그런데 문명5는 공략을 안 찾아봐도 할만한 게임인것 같음
외교,과학,전쟁,문화승리 다양한 승리조건이 있어서 쉽게 질리지도 않고 1단계부 하면서 차근차근 난이도를 높이니까 굳이 공략을 안봐도 어느 정도 평타는 칠 수 있게됨
내가 길게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새벽에 2~3시간씩 한다면 2일에 한번씩 1판 끝낼 수 있을거임
그리고 노래도네로 수금할수 있는 최적의 게임중 하나 같음
+문명5 뉴비가 방송하는데 보면 가끔 고인물들이 출몰해서 이 악물고 훈수두고 그럼
2.스타듀 밸리
아주 유명한 힐링 귀농게임임
치킨쿤님과 저의 게임 취향이 같진 않겠지만
저는 이 게임을 산 여름방학에 밤을 새면서 했을 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귀농생활을 즐김
하지만 밤을 샐 정도로 열심히 했던 이 게임을 게임내 시간 1년이 지나고 나니 확 질려서 접게됨
그 이유가 뭣이냐 하면 이 게임은 3년 동안 귀농생활을 즐기면 엔딩이 나오는 게임임
그런데 3년 동안 마을 행사가 계속 똑같음...(2년차 여름,가을 까지하고 접어서 아닐지도 모름)
1년차 끝내고 나서 내년에는 무슨 행사가 있을까 기대했는데 그냥 하나도 달라진거 없이 다 똑같아서 실망함
위에서 언급했듯이 난 조금이라도 막히면 공략 찾아봐서 따라하는 극한의 효율충이라 마을 축제는 1,2등만 계속하고 작물도 효율 좋은 작물만 심어서 금방 질린것도 있음
마을축제에서 꼴지도 해보고 여러 가지 작물 기르면서 해야 내년 목표가 생기는데 극한의 효율충으로 게임을 진행하다 보니 금방 질리게됨
천천히 즐겼다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을텐데 너무 효율만 따지면 노잼이 되는 게임 같음
만약 치킨쿤님이 이 게임을 하신다고 하면 훈수는 절대 안 받는거 추천드림 여름에 스타후르츠인가 뭐시냐 키워요~ 번들이 어저쩌구~ 이런 훈수 다 받아주면서 하면 저처럼 게임에 빨리 질리게 될수도 있음
1년차에 번들 못채우고 결혼 못해도 별로 상관없음 그냥 여유롭게 귀농생활 즐기면서 힐링하면 되는 게임이라고 생각함
+훈수는 누구 생일에 어떤 물건을 가져다 주면 좋아하는지 그것만 받으면 될듯
3.굶지마
치킨쿤님도 한번 해볼까 언급하신걸로 기억함
이건 친구 아이디로 몇시간 즐겨본 게임인데 정말 재미있었음
이건 내가 발컨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친구 훈수 들으면서 해도 생존일수 두자리수를 못 넘겼음
훈수가 아니라 본인의 노하우가 중요한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죽어도 다시 시작하는 재미가 있었던 게임
4.cat goes fishing
예전에 스트리머들이 했던 고양이 낚시 게임
새벽에 잔잔하게 할만한 게임중 하나라고 생각함
다만 플레이 시간은 길지 않은편이라고 생각함 아마 매일 새벽에 이 겜만 한다고 치면 7일안에 컨텐츠 바닥날듯
딱히 할말은 없는데 이것도 잼잼처럼 노래도네 받으면서 할만한 게임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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