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후기를 올려야 다른분들께서 인증사진을 올리시기 편하실까봐 부랴부랴~~
너무 늦은거 아닌지 갑작스레 금요일 저녁7시20분쯤 남산행~~(울신랑 급발진_지금 갈래?..어? 지금? 어 오빠~나 오늘 세수도 안했는뎅 ㅠ)
주차장 입성도 못하게 되면 행선지를 바꾸자며 무모하게 금요일 저녁에 느즈막히 가봅니다~~어,어! 어? 뭐야~~
남산 돈가스 골목을 오르는데 왜 차들이 없지? 오늘 케이블카 쉬는날 아냐? 이상타~~~
아싸!!~~운좋게 주차장에 자리도 있었구 케이블카도 금방 탈수있었어요 출발후 1시간도 안되서 남산 도착하구 이렇게 쉽게 케이블카 타본적은 처음이었어요 ㅎ
매표소 가려는데 한 외국인이 저에게 영어할줄 아느냐며 다가오시더라구요 제가 미안하다 영어 못한다고 하니 갑자기 자기가 급하게 가봐야한다며 대인1명 표를 주더라구요 현금 드릴려하니 아니라고 우리 타라며 쿨 하게 가시더라구요 뭔일이래~~~ 개꿀~
올라가는 케이블카 야경 너무 이뻐요
반하님 영상 한번보구 남편은 어딘지 알것 같다며
앞장서구 혹여나 이 몰골을 누가 볼까봐 미어캣 모드로 두리번 두리번 ㅎㅎ 나중에는 남편이 망봐줬어요 ㅎ
반하님 자물쇠 보는순간 반갑기도 짠하기도 ㅠ뿌앵
가족들 있어서 애써 담담한척 했어요ㅠ
진짜 야경 끝내주더라구요
벤치에서 부랴부랴 애들것,가족것 자물쇠에 글귀쓰구 반하님께 쓰려는데 다 쳐다보는데 부끄럽드만요 ㅎㅎ에라 모르것다~~
모든것이 예쁜 밤이었습니다
반하님~~세포들 왔다 갔다요~~
아프지말구 준비잘하셔서 안전하게 도착후 적응 잘 하길 바랄께요 잘하실거에요~~ 응원합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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