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소같은남자. 이온같은남자. 물보다 흡수가 빠른남자. 창원시공식꽃미남 다이옥신입니다.
이번주 주말도 지난주말과 다름없이 집에서 반강제적으로 히키코모리놀이를 하면서 보내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편의점 도시락으로 때우고 집청소하고 빨래하고 게임하고 낮잠자고 다시 게임하고...
이게 하루일과네요 ㅋㅋ ㅠ ( 니아님은 시험 잘 보셧을려나.... 어제 철권방송보니까 시험은 던진게 맞는거 같던데...)
저녁 7시가 넘어서야 아침먹고 아무것도 안먹은게 생각나서 부랴부랴 먹을걸 찾아보니...
역시나 라면뿐이네요 ㅋㅋ
저 라면이 사다놓은지 좀 오래 된거같아서 상하기전에 먹어치워야겟단 생각에 남아있는 3개를 모두 끓여봅니다.
참고로 전 평소에 라면한개 + 밥반공기 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는놈입니다.
저 전골냄비가 이사 왔을때 친구가 집들이 선물로 식기셋트를 줫는데 7개월만에 처음 써보네요;;
혼밥이나 혼술에 볼거리가 빠지면 안되죠? 요로케 니아님 방송을 셋팅해놓고
요로케 토핑하나 안들어간 순수 라면을 ( 라면에 김치가 없으면 한국사람이 아니죠 ㅋㅋ 사실 반찬도 암것도 없음 ...)
후루릅~ 먹습니다. 전 니아님 처럼 용이 승천하는 그런 맛 표현은 못 하니까 그냥 처묵처묵합니다.
설걷이는 미루면 쌓여서 바로바로 처리하는게 좋죠. 그래서 이렇게 설걷이까지 깔끔하게 ㅋ
요건 면 넣고 끓이는 동안 본건데..... 고민하다가 그냥 먹기로 햇습니다.
뭐... 내일 월요일이라..... 식중독크리나 터지길 바라면서.... ;;
이렇게 글 올려놓고 보니까 커플이랍시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누구분과는 참 대조되는... 비루하기 짝이 없네요ㅋ
그래도 뭐 외롭다거나 혹은 외롭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이 바늘로 찌르면 면이 줄줄 새어나올꺼 같은 배가 꺼질때까지
또 게임이나 하다가 자야겟네요 ㅋ ㅠ
P.s 니아님 그동안 공포물은 좀비 말곤 안무섭다고 약을 파셧네요?
요건 머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내가 속이는줄 알앗더니 내가 속은거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