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다녀온지도 꽤 오래되었지만 나아지지않는 증상입니다.
뭐 굉장히 사소한것이긴한데 ㅋㅋ 제가 보면 종종 컴퓨터 자판을 칠때
머릿속에서 쓰고자 하는것과 '다른것'을 칠때가 있습니다. 크게 엇나가는건 아니고 문법을 틀리게쓰죠.
예를 들어 아까 다른커뮤니티에서 금방 실수한 문장인데
'이중국적취득해도 인정' 이라고 쓰려한것이 '이중국적취득해서 인정' 이라고 쓰고 말았네요.
이렇게 써버리면 전혀 다른 내용의 글을 쓴게 되서 대화가 엉망이 됩니다.
그래서 항상 컴퓨터로 문서 작업을 할때는 어디 틀린부분이 없나 항상 꼼꼼하게 재검토해야됩니다. 뭐 재검토야 원래 하긴해야하는것이지만.
군대를 갔다가 제 뇌기능의 어딘가에 이상이 생긴거같아서 종종 기분나쁘고 소름이 돋을때가 있습니다.
최근엔 신경안쓰려고 노력하지만. 바보같이 생각과는 다른문장을 쓰는 저 자신을 볼때 좀 짜증이나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