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님 보셨다면 유리에게 피드백 부탁드릴께요~
오늘 제가 구독중이던 유튜브 채널 하나가 해킹을 당해서 계정이 사라진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이메일의 버튼을 클릭하면 정보가 넘어가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최근 유튜브 채널해킹이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탤런트 박서준씨가 운영하는 구독자 38만명 가량의 유튜브 채널이 해킹돼 게시물이 모두 삭제된 사건이 벌어져 소속사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 지난달에는 구독자가 13만명인 러시아 출신 K팝가수인 라나의 유튜브에 이어 지난 3일에는 걸그룹 네온펀치의 채널도 해킹됐다.
해킹은 대부분 유튜브 고객센터를 본딴 가짜 사이트 주소를 메일로 보내 구독자가 많은 유튜버들의 채널관리 정보를 빼 내가는 방식이다. 해커가 제보자로 위장해 악성파일을 유튜버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계정을 해킹하는 사례도 있다. 유튜버는 이메일 주소나 연락처 등이 공개된 경우가 많아 해킹시도가 상대적으로 빈번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유튜브 운영사인 구글의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다. 구글 측에 신고해도 답변이 오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고 그 와중에 채널내 수입금 탈취나 동영상 삭제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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