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꽤 긴시간의 irl 이후 롤 설치 시간으로 멘붕과 특이점 오신 유니님. 날이 갈수록 돗자리펴가는 유핀. 그리고.. 역시 같이하는 게임이 재밌드라..
그러나 시참은 1판 빼고 다지는 기염을 토했고, 유니님은 계속 끌려가고, 당겨지고, 사방에서 내심 유니님을 부르짓다가 모두가 죽어갔다.
근데 희안하게 같이해서 그런가 재미있어서.. 컨트롤은 계속 흔들리고, 집중도 잘안되는 체력 저하 사태에서도 또 하고 싶게 만든 매력. 역시 트수들과 함께하니 재밌다! 오히려 그냥 깡으로 가본 미드 녹턴으로 얘들 털때보다 질때가 더 재밌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