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나마 최근에 읽은 책 중 계속 머릿속에 떠올리고 있는 책입니다.
1. 기대가 없으면 상처도 없다.
-> 사람의 상처는 큰 잘못이나 비난을 마주했을 때가 아니라
내 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 나를 챙겨줄 것이라 기대했던 사람이
아주 작고 소소한 자신의 기대를 외면할 때 생긴다.
2. 관계는 기브 앤 테이크가 아니다.
-> 사람의 관계에도 패턴이라는게 있어서 한 번 얻는 사람은 계속 얻고
빼앗기는 사람은 계속 빼앗기게 된다.
3. 조금은 이기적이어도 괜찮다.
->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했는데 돌아오는 게 상처뿐이라면, 더는 그 인연을 끌고 갈 필요가 없다.
지금껏 한없이 친절했던 당신이 조금 변했다고 외면할 사람이라면 지금이 아니라도 언제든 떠날 사람이다.
나의 '배려'가 남에겐 '일상'일수도 있는 상황에서 전 그 배려를 멈춰야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자기 만족을 위해서라도 해야 하는 것일까요?
특히 남녀관계에서는 무엇이 먼저일까요? 1) 내가 상처받지 않을 권리? 일까요 2) 후회하지 않도록 사랑할 의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