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데를 하고나서 새벽에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저는 전데를 하는 내내 눈물이 수도꼭지를 튼것 마냥 콸콸콸 흐르는 바람에 아무말도 못하고
배개에 얼굴을 묻고서 울었고 배개에는 짙은 눈물 자국을 남기고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실제로 전데 할때 긴장은 됐지만 잘 말했던것 같은데 말이죠?
아마 마음속에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던건가 싶네요
다음 전데를 기대하며 배개를 끌어안고 우는 윤이온님을 그렸답니다.
다 그리고 나서 깨달은 거지만
큰 배개를 끌어안고 얼굴을 반이나 파묻고 우는 윤이온님을 그렸더니 전체적인 특징을 너무 가려버렸습니다.
특히 얼굴에 톱니 두개라던가.. 적어도 배개를 모찌로 할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