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림이 차츰 두터워질 적 몇 자 적어도 괜찮겠지요?
안녕하세요 소풍님,
그치길 재촉하듯 우러를 붉힘에
들고 지는 살핌은 성큼 울리는군요.
모락모락 앉은 기척 한 폭을 올라도
되려 거둔 드문 구석 빗어내며
감은 중 뜬 정적을 건너고
보낸 열림 받을 즈음
다하는 터,
저물어갑니다.
그리고 밝아옵니다.
차림이 차츰 두터워질 적 몇 자 적어도 괜찮겠지요?
안녕하세요 소풍님,
그치길 재촉하듯 우러를 붉힘에
들고 지는 살핌은 성큼 울리는군요.
모락모락 앉은 기척 한 폭을 올라도
되려 거둔 드문 구석 빗어내며
감은 중 뜬 정적을 건너고
보낸 열림 받을 즈음
다하는 터,
저물어갑니다.
그리고 밝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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