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론을 치는 판단은 맞았으나 그 과정에서 테디의 실수가 있었다고 해요.
바론에게 공격당한 챔피언은 바론에게 주는 데미지가 감소하는데
야스오가 바론에게 공격받아 딜이 감소한 상태였다는 겁니다.
야스오의 딜 비중이 높던 조합이었는데 딜이 감소했으니 바론 트라이 시간이 오래 걸렸고
이 실수로 인해 바론에서의 이득을 못봤던 것.(더불어 바론에게 체력도 빠지고)
원딜러가 비원딜을 할 때 간혹 나오는 실수라고 합니다.
또한 다른 팀원들이 이걸 말해줄 수도 있었으나 상황이 급했던것 같다고.
느낀점은
사소한 부분으로 승패가 갈린다는 것과
이런 실수를 줄이기 위해선 많은 연습 or 평소 손에 익은 것들을 사용하는게 낫다는 것.
중간에 해설진들이 말하길, 앞으로의 경기에서 비원딜을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뽑았을 수도 있다던데
결과론적으로 과정과 결과 모두 실패한 전략이 되어버림.
디테일에서의 실패는 전체를 망칠수도 있다는 것.
왜 졌는지 알고나니 차라리 후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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