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왔니 0

우선 어제자 스크림입니다.

1경기

2경기

3경기

4경기

4경기밴픽은 지금의 신지드 자리에 레오나를 뽑아야 했는데 챔피언이 없어서 픽밴이 꼬였습니다. 

최종 픽은 모르가나 트리스타나 레오나 세주아니 신지드였습니다. 

상대의 픽은 케인 파이크 리산드라 이즈리얼 럼블이었구요.

신지드는 상대 탑의 픽을 보고 뽑아야 했는데 픽이 꼬여서 카운터를 맞아버린 결과가 되었습니다.

1경기 자야 라칸은 실험픽으로 보이며

현재까지는 사용안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결론나온듯합니다.

2경기와 3경기는 공혁준님이 개인적인 일이 생겨서 러보님이 빙의해서 연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때 탑이 잘하면 안되기 때문에 연기까지 해서 죽어주고 하셨는데 기본적으로 팀의 방향성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탑과 미드에서 최대한 터지지만 않고 바텀에서 킬을 따내거나 포탑골드를 챙겨 그것을 굴려나가는것입니다.

이팀의 핵심은 캡잭님이시지만 개인기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여기에서 게임의 플레이 메이킹을 하는 사람은 쌍배님이십니다. 

쌍배님이 말리면 동력을 잃어버리게 되는 모습이 자주보입니다.

탑과 미드가 수동적인 픽들이 많고 플레이 스타일도 그러하여 더욱 그러한듯합니다.

괜히 노스랜드라는 드립이 나오는게 아니고 탑 정글 미드 3명의 호흡으로 나오는 플레이는 힘든것이 보입니다. 

합류의 차이로 소연님 서나님 소풍님 3명의 호흡으로 쌍배님을 억제하는것이 정말 클듯합니다.

쌍배님이 위축되면 돌파구를 찾기 힘들어 지는상황이 나옵니다.

4경기 신지드를 연습해보는 이유는 벨코즈 카서스와 같은 의미인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번 관찰일지에 설명해 놓았는데 데미지를 같이 나눠서 넣어줄수 있다는 의미인듯합니다.

미드에서 서폿형챔프를 많이 사용하여 원딜의 AD딜 하나에 의존하는 것은 좋지않다는 판단으로 보이네요.

이날 4경기 모두 정글 세주아니가 나왔는데 중간 밴픽과정을 들어보면 

모두 세주아니만 연습하는것은 찝찝하지만 조합상으로 숙련도 상으로 세주아니만한 픽이 없다 생각하는것이 나옵니다.

계획된것이 아닌 밴픽진행과정에 코치의 조합에 맞춘 선택이었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판단인데 지금 탑의 픽들은 전에 결정된 3개의 픽 외에 4번째 5번째 픽을 찾는중인듯합니다.

비공개 연습도 하는중인듯한데 이미 선택된 탑픽들은 그때 연습하지 않을까 싶구요.

이 3가지 픽이 무엇인지 나서스 외에는 정확하질 않네요(사이온 사일러스 일라오이 중 2개 예상)

진짜 스크림하는 트수들이 분석을 잘해서 챔피언을 골라주더라구요. (완전 아카츠키 빙의)

4경기 모두 나올만한 픽들만 골라서 연습을 해주었습니다.

밴카드를 보면 공통적으로 올라프 일라오이가 나옵니다.

한번은 애쉬가 밴되었지만 나머지 3번은 예지의 쓰레쉬님이었구요. 

변경될수도 있지만 캡잭님이 그랩류챔피언에 약하기 때문에 쓰레쉬는 밴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치분들도 로밍가능한 서폿이 터트리고 다니는걸 걱정하는 말들을 했습니다.

나머지 2밴은 뭐 말씀안드려도 수장님에 모든것이 갈려나가는것을 두려워한것이겠죠.

아직 시간이 남아있기에 변경될수도 있겠지만 이대로 진행될듯합니다. 

제 생각에도 합리적인 밴카드인듯해서.

이팀의 특징중에 하나가 캡틴잭이 갱각이 나오면 정글을 부르고 정글은 반론없이 움직입니다.

이걸 반대로 생각하면 역갱각이 잘 나올수 있을듯합니다. 이것으로 손해보는 장면도 나옵니다.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조심을 하셔야 할듯.... 

캡잭님이 쌍배님 갱각 나오니 갱오세요라는 콜을 자주 합니다.

미드의 픽들이 라인정리는 되지만 상대보다 먼저 움직이기 힘든 픽들이어서

4경기때 바텀에서 미드정글의 동시 갱킹 한번 포탑다이브 한번으로 게임이 터졌었습니다.

바텀에서 상황을 보고 설계를 하면 이부분에서 큰이득 가능할듯합니다.

분명 탑과 미드에서의 백업이 늦습니다.

지난번처럼 많은 클립을 붙일생각이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클립은 빼고 작성했습니다. 

이번 대전 일정이 골치아픈것이 4강전 다음날이 바로 결승입니다.

어차피 목표는 우승이실것인데 (백작추의 모니터와 수장님의 에어컨을 위해서라도,...)

결승전 상대를 알수가 없어서 준비를 하기도 그렇고.... 좀 난감한듯합니다.

짬짬히 앰비션님 방송 지통실로 2633의 스크림과 피드백을 봤는데 5일전 스크림과 어제한 스크림을 비교하면

같은 팀이 아닌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 장롱도 포텐이 있고 강하다 생각하지만 2633이 이길것같습니다.

이번에 아카츠키가 모두가 꼽는 우승 1순위인것은 롤을 쉬지않고 해왔기 때문인데 

기본 티어로만 보면 2633이 우위인것이 맞죠. 지난번 대전도 다들 열세라고 했는데 이겨서 더 짜릿한것이었잖아요.

솔직히 1주일후의 대전에선 예전 대전때처럼 아카츠키가 도전자라는 생각을 가지는것이 맞는듯합니다.

지금 노답3형제라 불리던 3인방이 티어값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밈으로 그렇게 놀리는거지 평균플레라 봐야 하는데 지난 2일간 플레이를 보면 정말 잘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오더가 정말 큰차이가 있습니다. 피유 얍얍 초홍 3명이 오더를 나눠서 하는데 정말 확실하네요.

단점은 어제 지적에 나온 전투중에 집중하면 말이 없어지는 부분만 빼면......

어제 엠비션님이 나서스 파훼법을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이상태로 해법을 찾으려고 어제 10분정도를 정보찾고 고민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이번 대전에 핵심픽으로 판단하시는듯하구요. 동수칸이 지금 나서스를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이건 소연님이 나서스 고수님께 한번 조언을 받아보시는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공쌍초잉잭과 2633 모두 준비하는픽이기 때문에 이부분은 4강을 위해서라도 조사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얍얍님은 원래 잘하던 갱플랭크가 다시 폼이 올라왔습니다.

솔직히 걱정되더라구요. 소풍님이 뭘로 상대해야 할지 감이 안옵니다.

대처가능한 챔프 하나정도는 알아놓으시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룩삼님은 코치님의 소개로 딩거장인에게 교육받고 원딜딩거를 연습중입니다.

서폿도 조합을 맞춰서 뽑는중인듯하구요.

이부분도 대처법을 지금 준비 안해놓는다면 결승상대가 되었을때 하루만에 준비가 불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연습까진 아니더라도 어떤픽으로 상대해야 하는지만 미리 알아놓으셨으면 합니다.

오히려 일정보면 상성상,밴픽싸움상 나 장롱스타즈보다 2633이 더 까다로운 상대일듯하네요. 

저는 스크림끝나고 지통실에서 피드백하는것이 너무 재미있어 보는것이라 

정말 피드백만 골라봐도 게임보는 눈이 달라지는 느낌이라 꿀잼인듯.....

지통실 피드백이 없는 장롱스타즈는 잘 안봐서 그쪽은 전혀 모르겠네요. ㅎㅎ

이런 저런 소문은 채팅으로 돌아다니는데

저번 플랫폼대전때 그런 채팅들은 믿을것이 못된다는걸 확실히 알게되서 

내 눈으로 보지 않는이상 판단은 유보하는것으로...

장롱스타즈 상황 정확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이번에 제발 아카츠키 우승 가즈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