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인생을 비록 오래 살진 않았지만 내 힘듬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은 모두 나보다 낫거나 최소한 동등한 사람이었던것 같음 (그게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간에)
왜냐면 힘들다는 감정이 개개인에 있어선 상대적이지만 제 3자의 입장에서는 비교 가능하기 때문임
예를 들어 실연의 아픔이나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의 아픔은 본인에게 있어서 똑같이 힘들지만
제 3자의 눈으로는 그 아픔의 무게가 다름
사실 우리가 부러워하는 재벌 3세 금수저부터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 까지 모두 나름의 힘듬을 가지고 있을 것임
하지만 평범한 사람은 금수저의 힘듬을 공감 못하고
트수는 스트리머의 힘듬을 공감못하며
나 역시 나보다 잘난 친구의 힘듬을 공감못하며 다만 이해하려고 노력하는게 최선임
이런 공감조차 힘들다보니 어쩔때는 친구보다 나와 처지와 상황이 비슷한 동료가 더 편하게 느껴질때도 있음
아까 방송보다가 인정하긴 싫지만 알고 었었던 사람 사이의 계급이 존재한다는 것이 느껴져서 새벽감성으로다가 글 한번 써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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