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12시까지 오시기로 해놓고 한시간리나 늦게 오셨가든요..?
보일러 보는데 한 15분이면 된다고 얼마 안 걸린다고 하셔서 12시에 짜장면 시켰는데
1시에 짜장면이랑 같이 오셔가지고
보일러 봐야한다해서 베란다 급하게 다 치웠는데
랜턴? 그거 안 가져오셔ㅛ다고 나한테 후레쉬 좀 비춰달라 해서 내 짜장면 다.. 불고.. 무슨 보일러 물? 연결? 하는거 잘못 건드리셔서 물 바다 되고..
안되겠다고 랜턴 가지러 다시 가셨다가 금방 온다 하셨는데 25분 뒤에 다른 아저씨 한 분 더 오셔서 핵 빡치는데 배고파서 허겁지갑 불은 짜장면 먹어서 체한거 같애요 ㅜ
아니 근데 진짜 화나는 건 지금 방금 막 가셔ㅛ는데
카드걀제 된다 해놓고 현금 달라하고 집을 엉망으로 만들었는데 이게 맞냐고 따지니까 전 오히려 돈 받아야할거 같다고
다른 아저씨 오샤서 하는 얘기 제가 분명히 들었거든요
아거 뭐 다른 집 계량기랑 착각해서 온수 잠긴가 같다~ 밖에서 그거만 돌려서(?) 풀면 되는데 왜 여길 건드렸냐고
이사가는 집 있었믐데 아마 저희 집 걸 잘못 건드렸나봐요
그러면서 나중에 오신 아저씨는 먼저 가시고 결제할 때 너무 돈을 많으 요구하니까
진짜 화나고 짜증나서 기다려보시라고 거기 센터 전화해사 물어보려고 하니까
갑자시 막 짜증내면서 아 됐다고 그냥 간다고 화내길래
아니 제가 출장비랑 드리긴 할건데 출장비 제외하고 뭐 때문에 12만원을 결제 해달라믄거냐
오히랴 집 더러워지고 치워야하는 건 나고 일도 못하고 있고 또 요즘 누가 현금으로 12만 원씩 가지고 있냐고 막 그러니까
막 할 말 없는지 허~!참~! 이러시면서 출장비만 내놓으라고 하일단 짜증나서 길래 걍 드렸거든요?
진심 너무 화나요 스트레스 받고 명치아프고
아오 그러고 제가 다시 센터 전화해서 뭏러보니까 제가 여기 이사 오면서 새로 설치된 거라 무상 as기간이고 수리비 없고
출장비도 15,000원 인가? 18,000원 이랬나???
근데 나한테 삼만원 받아감 홧병나서 저 이거 접수하김 했는데
우리 집 알고있고 그래서 솔직히 겁나거든요? ㅜ
근데 일단 제가 스트레스 오져서 그럼가 식은 땀 나고
얼굴도 허옇게 질려지고 손 발 너무 차서 일단 좀 누워서 쉬고 와볼게요 ㅜ
언제 일어날지 몰라서 일단 휴방한다고 말씀드려요
저 욕해도 돼요? 시봉!!!ㅜ
이건 내 불은 짜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