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힐링하러 남해에있는 양모리학교에 갔다왔어요!
양모리학교 가기전에, 전날밤 숙소에서 먹은 삼겹살 + 소세지 개꿀맛!
입구에 들어서니 제일 처음에 댕댕이랑 냥이가 반겨주더군요.
입장료 5,000원을 내면 이렇게 예쁜 바구니안에 양들에게 줄 옥수수 풀이랑 사료를 주십니다.
오전에 갔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 양보다 사람이 더 많았....)
입구를 지나 발길을 돌리니 아기염소가 기다리고있었어요!
엄청 얌전하고 사람이 만져도 도망가지 않아서 놀랬어요 먹이는 또 어찌나 잘먹던지 ㅋㅋㅋ
그리고 바로 옆에 큰 염소들을 포함한 많은 동물들이 있었어요!
피그다요!ㅋㅋㅋㅋ
당나귀 친구도 있었고~ (이빨을 보니 이 친구 당장 스케일링을 받아야 할거 같았어요 ㅋㅋㅋ)
꽥꽥이~
토끼친구들도 있었어요
그리고 유카상의 마스코트 캐릭터이자 메인인 양을 보러갑니다!
안녕~ 귀여운 양아
맛있게 먹고 무럭무럭 자라렴! 그런데 너의 혓바닥으로 내손을 핥은냄새 어쩔~
양 웃는거 처음보는데 허억??!! 먹이주는줄 알고 웃는모습이 넘나 커엽네요ㅠㅠ
하지만 반전매력도 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양에게 먹이를 주는모습!
정말 양보다 사람이 더 많아서 황당;;;
이 친구는 다른 양들과는 다르게 유난히 꼬리가 정말 길더라고요
그리고 오후1시에 양떼몰이를 시작한다고 해서 냉큼 달려가봤습니다
달려가보니 보더콜리가 양몰이를 하더라구요. 사육사 지휘에 맞춰 양을 모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개중에서 보더콜리가 가장 똑똑하다고 하던데, 정말 양을 잘몰더라구요!
양떼몰이를 마치고 구석에 웬 염소 한마리가 홀로 있더라구요
넌 왜 혼자 거기있어? 아싸인거야? ㅠㅠ
알고보니 바로이어서 염소 젖 짜기 체험을하는데, 어떤 염소지 했는데 이 친구가 올라왔습니다.ㅋㅋㅋ
아싸라고 한거 미안해 염소야ㅜ
짧은시간 이었지만 여러종류의 동물들을 만나보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유카상도 코로나 끝나고 목장체험 꼭 한번 가보세요 완전 강추!
추억쌓기도 정말좋고, 진짜 힐링이라는 단어밖에 생각이 안났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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