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마지막을 장식할 겸, 군대 가기 전에 친구들과 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도착해서 가볍게 점심으로 생선구이 먹고 숙소로~
저녁에는 요트를 탔는데
이날 비도 오고, 배라서 그런지 흔들리기도 해서 사진 많이 못찍었네요ㅜㅠ
그래도 생각보다 이뻐서 좋았어요.
유카님도 부산에 오신다면 요트 타보시는 것도 추천~
요트를 타고 나서 바로 저녁 먹으러 갔어요.
방어철이기도 하고 바다 옆이니까 괜히 회가 먹고 싶어서 대방어!
너무 맛있어서 회로 배 채우다 돈이 사르륵 녹아내렸습니다..
둘째 날은 늦게 나가서 낙곱새(낙지 곱창 새우)를 먹고 왔어요.
저녁에 가면 줄이 길어서 점심에 갔는데
그래도 사람이 꽤나 있었습니다.
참고로 생각보다 매우니 드신다면 조심히,,
밥 먹고 산책겸 해운대 바다.
이날은 따뜻해서 밖을 돌아다니기 괜찮았어요.
이건 그냥 후식. 마카롱
그다음은 스파에 가서 몸 좀 담그고 족욕도 하고~ 안마의자도 하고~ 잠도 자고~
저녁은 돌아다니기 귀찮아서 배달시켰어요 ㅋㅋ
햄버거 치킨 족발~ 그리고 후식 겸 친구 생일 축하로 아이스크림!!
셋째 날은 아침에 나가서 일출을 보고 왔어요.
아쉽게도 해운대에서는 해 뜨는 게 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이뻐서 사진.
아침은 그날 오픈한 에그드랍.
점심은 저번에 왔을 때 먹었던 돼지국밥과 수육.
특이하게 항정살 수육이 같이 나오는데, 이게 너무 맛있어서 또 찾아오게 됐어요.
이렇게 2박 3일로 짧게 부산을 다녀왔는데,
올해 초에 왔을 때 구경할 곳은 다 돌아봐서
이번엔 먹기만 하고 쉬는 시간이 더 많았네요 ㅋㅋ;;
그래도 그냥 친구들과 떠들고 사진 찍고 돌아다니니 여유롭게 재밌었네요.
유카님도 한국에 놀러 오신다면
한 번쯤 부산여행도 어떠실지@@
아무튼 유카님도 트수님들도 건강하시고
올해 방송도 잘 되길 빌며
해피 뉴 이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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