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착해서 아시아드 경기장까지...... 그늘이 1도 없었어요
태어나서 첨으로 탈진증상을 겪고......아들은 신나있고....... 경기장 내에 얼음물 반입 금지.....매점도 없고.....화장실도 물이 제대로 안나와.....
내부에 에어컨 나오는 곳 단 한군데도 없고....... 몸이 정상이 아닌게 느껴져서 스탭한테 물었더니 자기들은 상주직원이 아니라서 위치 같은거 모른다고 해서 같은 답을 세번째 들을 때 정말 단전에서부터 욕이 나와서 내질렀더니 부랴부랴 폰으로 전화해서 위치 알려주고 사람들이 오네요 이 무슨
하여튼 그렇게 아들은 경기보고 저는 전반을 날렸습니다.
한중간에 등보이고 있는게 네이마르구요
킥오프 직전 모습이에요
흐려도 네이마르에요
흐려도 이강인이에요
경기가 끝났어요
이강인 투입되고 좌석에 앉았는데 거짓말 같이 바로 두골이 터지고 하이라이트를 제대로 봤어요
아픈게 사라졌어요
정말 사람들이 많았어요
후반전에 그늘이 안생겼으면 정말 저는 쓰러지고야 말았겠어요
서면에서 3대국밥이라는 맛있는 녀석들이 다녀갔다는 곳에서 돼지국밥을 먹고
KTX타고 집에 왔어요
피곤하고 열받고 온몸에서 땀냄새 타는냄새가 났지만
아들과의 추억을 만든 날로 평생 기억할거에요
그랬다구요
yoyayyYY yoyayyY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