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인 어트랙트가 3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워너뮤직코리아 윤OO 전무와의 통화 녹취파일을 언론에 공개했다
피프티 피프티 강탈 시도 사건의 배후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외주 용역업체인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지목하는 가운데, 지난 6월26일 어트랙트가 사건의 연관성을 지적하며 내용증명을 워너뮤직코리아에 발송한 바 있다. 워너뮤직코리아는 같은 날 이를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어트랙트는 통화 녹취파일을 공개하며 이번 사태의 배후 세력을 구체화 하고 있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녹취파일과 관련해서 "안성일 대표는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승인없이, 독단적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바이아웃 건을 진행하고 있었다." 면서 "이외에도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의 추가적인 범죄 사실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