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적 부진을 겪으며 최근 엔씨소프트의 유니버스 사업 매각 추진설이 제기됐다. 결국 유니버스는 2년 여 간의 성과를 뒤로한 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유니버스 서비스는 버블로 이관될 예정이다. 유니버스 측은 향후 이용자들에게 서비스 이관에 관한 공지사항을 안내할 것으로 보인다. 디어유의 팬덤 플랫폼 버블은 2020년 출시한 서비스로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63개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계약을 맺고 총 121개의 그룹/솔로 아티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니버스의 서비스 종료로 향후 글로벌 팬덤 플랫폼 경쟁은 위버스와 버블 2파전 양상을 이룰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