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양 0

나는 오늘 오후 2시에 치맥냥이 합방을 했다.

아참, 팀명을 정하기로 했는데 그걸 아무도 말을 안했네?

깜빡했다.

아무튼 오늘 우리는 블레이드넷이라는 숨박꼭질 게임을 했다.

내가 4연승을 하고, 마지막판에 한번 졌다. (보이즈파이터님이 우승해서)

결국 유우양 4연승, 유청자 1승으로 결국 전승이나 다를바 없다.

인즈엉~? 인정하는 부분이구요? 오지구요 지리구요. 동의? 어 보감.

근데 참... 뭐랄까. 이를 악물고 이기려고 게임한게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까 많이 이겼다.

그냥 A.I 연기하는 게임이라 나랑 잘 맞는 게임이었던 것 같다.

그냥 시작하기 전부터 이미 내가 우승 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었다.

왜냐하면 플레이 하는거 보면 남들은 너무 인간미가 넘쳤다.

누가 봐도 A.I가 아니었다.

하지만 나는 정말 나 자신조차 내가 A.I인가 싶을정도로 돌아다녔다. 

그래요.

그리고 오늘 칙폭님에게 애교를 해달라고 했는데 끝끝내 안하셨다.

그러면서 본인 시그니처에는 칙폭이는~! 이란걸 추가하셨단다. 참나... 자낳괴...

암튼 그리고나서 우리는 배그를 했다.

8인 모드를 돌려서 4인으로 우승을 했다. 

우왕~ 

그리고나서 스쿼드를 했다.

1등을 못했다. 2등, 3등만 했다.

이거 실화야? 

암튼 재미있었다.

근데... 참... 씁쓸하다.... 참... 어휴. 뭐라 할말이 없다.

재미있었는데, 방송도 참 알찼는데, 빡마이크로 오늘 진짜 개 열씸히 평상시랑 달리 유튜브용으로 만들려고 정말 노력했는데

그래요......... 그럴수 있죠.... 갓오브워 같은 갓띵작 게임이 나왔는걸...... 그래요.. 그럴 수 있어요.

여러분들 그래도, 이 망한 현실에서도 여러분들이 계시니까 제가 이거라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이것도 없으면 저... 정말 힘듭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방송 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사... 사... 사시사철 늘 푸르른 유우양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