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가 주변 소음이 안들렸으면 한다고 했기에
차음성이 중요할거고
장시간 끼고 있을것이기에
착용감도 중요할겁니다.
게임 할 때 좋아야 하므로
공간감도 중요하겠죠.
'게임용 이어폰'이라는 개념은 잘 모르고
'음악감상용 이어폰'의 세계는 아주 조금 압니다.
뮤지션, 엔지니어 등 음악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즐겨쓰는 이어폰은
슈어(SHURE)와 웨스턴랩스(Western Labs) 얼티밋이어(UE) 정도로 추릴 수 있습니다.
외에도 많은 브랜드가 있으나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고
어느 제품을 사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이며 밸런스 있는 성향을 가진 브랜드들입니다.
저 셋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제품이
슈어사의 SE 시리즈입니다.
아이유씨가 소니 모델 하기 전, 커스텀 이어폰을 맞추기 전까지
착용했던 이어폰이
뱅앤올룹슨의 A8(태연이어폰으로도 많이 알려짐)과
슈어의 SE-535 ltd 입니다.
아이유씨 외에도 수많은 가수들이 착용했던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SE-215, SE-315, SE-425, SE-535, SE-846 이렇게 다섯종류입니다.
앞숫자가 높을수록 가격이 비쌉니다.
안에 들어가있는게 달라요.
다만 생긴건 모두 똑같습니다. 색깔만 조금 달라요.
고로 차음성과 착용감이 모두 똑같습니다.
제일 저렴한 SE-215만 되어도 소리도 충분히 좋습니다.
큰맘먹고 비싼놈 한방에 간다고 한다면
웨스턴의 W시리즈도 좋을것 같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플래그쉽 이어폰 중에서는
유닛이 작은편이라 차음성과 착용감이 좋습니다.
가볍구요.
극악의 차음성을 원하신다면
소니 중저가(3~4만원대) 커널이어폰도 좋습니다.
유닛이 작아 귓구멍이 쏙 들어가서
녹두 귓구멍 크기에 맞는 이어폰 팁을 사용할경우
차음성이 최상급입니다.
XBA-C10 추천드립니다.
다만 사플할때 어떨지 안써봐서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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