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룰레히 0

트위치가 한국에서 수익을 내지 못한 이유는 망사용료가 다른 국가에 비해 10배가 넘는다는 것도 있지만

아마존을 이용한 트위치 본사의 수익구조가 한국에서는 안먹힌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결제하면 아마존 프라임 콘텐츠도 시청하고 트위치 무료 구독권도 하나주고 무료게임도 주고 그러거든요

다른 국가는 아마존이랑 트위치가 같이 들어와있기 때문에 연계상품이 가능한데

한국은 아마존이 없어서 트위치만 달랑있음..

반면 네이버는 충분히 연계상품을 만들수 있는 환경이 된대요.

네이버는 이미 네이버 플러스 멤버쉽 상품이 있거든요

한달에 오천원 가량 내고 네이버페이 추가포인트 주고, 스포츠티비, 네이버 웹툰 쿠키 49개, 티빙 무제한 감상권 같은걸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멤버쉽 상품이 잇는데 치지직이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무료 구독권이나 광고제거 혜택 + 네이버 페이 포인트, 웹툰, 바이브 뮤직 서비스를 연계해서 멤버쉽 상품같은걸 낼수가 있어집니다.

새봄님이 네이버 미팅에서 '네이버 스트리밍 사업 수익 안나면 트위치처럼 사업 접는거 아니냐'고 물어보셨을때 

네이버 측에서 '글쎄요.. 적어도 5년간은 철수 안할걸요..?'이런식으로 대답했다네요

네이버 자사의 서비스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고 

네이버 입장에서도 트위치 스트리머들이 필요하다는게 조금 희망회로를 돌릴만하지 않나 싶어요

네이버 게임 (게임 정보 커뮤니티,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임)서비스 활성화 시키려면 트위치 스트리머들만큼 효과적인 인력이 없음

제 생각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리자드&액블 인수할때의 상황이 트위치 - 네이버 상황이랑 좀 겹치는거같아요

네이버 입장에서는 트위치 스트리머들 잘 정착시키면 꿩먹고 알먹고 인듯..?

한국시장에서 제일 영향력있는 게임 방송국을 헐값에 인수하는 격이니까요

미팅에서 네이버가 보유한 영화, 드라마, 애니 같이보기 같은거 생각중이라고 하니 그런것도 기대할 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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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올해 8월부터 숏폼 영상을 제공하는 클립 서비스를 신설했다고하네요

스트리머나 유튜버 인력자원이 절실할 수 밖에 없음..

(요룰이가 방송에서 연주를 한다 -> 시청자들이 잘한 연주를 클립으로 딴다 -> 반응 좋은 클립을 숏폼 세로 영상으로 편집한다 -> 네이버 숏폼 시청하는 사람들에게 알고리즘 추천으로 뜬다, 이런식인건가..?)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