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룰레히 0

안녕하세요, 가끔 방송에 기웃거렸었던 시청자1입니다. 뒤늦게나마 생일이시란 걸 다시보기로 알아서! 늦게나마 글을 작성합니다.

먼저 생일 축하드립니다!! 아무쪼록 김계란누나.. 아니 동석자는 죽이셨;;다고 해도 즐거운 생일 보내셨길 바라겠습니다!!!! 수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으셨으니 그럴거라 확신합니다 ㅎㅎ

저는 이전에도 성실한 시청자는 아니었지만 요즘들어 특히 현생이 매우 바빠서 요룰님 방송 생방은 못 챙겨봐도 다시보기와 유튜브로 보고 있습니다. 삶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느라 생방에서 도네를 실시간으로 못해서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 

생일 축하드릴 겸 이 기회에 평소 생각하고 있던 감사하다는 말을, 비루하게나마 클래식을 주로 듣고 대학오케와 졸업생오케에서 비루한 실력으로나마 십여년간 몸담고 있으며 레슨비도 동문님들께 많이 낸 ㅎㅎ 사람으로써 감히 말씀드립니다.

비록 요룰님께서 어떤 원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방송을 시작하신 게 아닌 건 알지만, 결과적으로 현재 클래식에 관심이 있는 제 주변 2-30대 사람들에게는 요룰님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계십니다! 또한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도 첼로라는 악기가 클래식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더 넓은 범위의 음악을 연주함에 있어서도 너무 적합하고 좋은 악기라는게 알려지는데 큰 공헌을 하심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뭔가 요룰님께 그에 대한 책임감이나 부담을 지워드리려는 게 아니라, 이러한 성과가 맨바닥에서 요룰님의 힘으로 이뤄내신, 엄청 대단한 것이란 걸 이 기회를 빌어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정말 애정하는 분야의 대중화에 있어서 어느 누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만큼 큰 발전을 이뤄내신 요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물론 뛰어나신 미모도 한 몫 하시겠지만.. 그에 걸맞게, 혹은 그 이상으로 노력하시고, 신경쓰신 결과인걸 알기에 뭔가 충분히 자랑스럽게 생각하셔도 될 만큼의 결과를 만들어 내셨다고 생각하여 감히 주제넘게 칭찬을 드려봅니다. 지금의 감사함를 꼭 누적해서 제가 삶이 조금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면, 도네 팍팍 드리고 생방 열심히 챙겨보겠습니다 ㅎㅎ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비록 스트리머라는 직업이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직업이지만, 일부 사람들의 반응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요룰님과 직접 소통하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저처럼 한 발짝 떨어져서라도, 혹은 유튜브나 다른 방법으로 뵙더라도 먼 발치에서나마 좋아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걸 늘 기억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부디 오래오래, 기회가 닿는다면 첼로 연주하실 수 있는 동안은 계속 즐겁게 방송하시기를 바랄게요! 먼 발치에서나마 늘 응원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생일 축하드리고, 늘 행복하세요!!

(+ 식사는 소화기관에 부담 안 가게, 칼로리때문에 적게 드시더라도 하루 세 번 꼬박꼬박 나눠서 제 때 챙겨드십쇼 제발…. 배아프시다고 할때마다 속상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