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죄송하다느은ㅜㅜ말씀부터 드립니다...
쉬는동안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
그동안도 방송에 대해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제가 이제 반년 쪼금넘게 방송을 했는데
취미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간 쪼개서 참 열심히 햇던거같아요.
퇴근하고 달려와서 바로 준비하고 켜고
끝나고 자고 다시 출근하고..
그런데 그 과정에서 뭔가 마음이 지쳐버린거같아요
방송때문이라기 보다는
생계때문에 그만둘수 없지만 딱히 생산성도, 성장도 없는 직장생활과...
즐겁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방송이 병행되면서
나이렇게 살아도 돼??
나중에 나 어떻게 살려고 이러고있어??
평생 이렇게 살수있을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몸보다는 마음을 지치게했던거 같아요
부모님한테도 너무 소홀해서 죄송하기도 하고..
음
으이이음
으음
요약하자면, 조금 번아웃이 온거 같달까!!!!
그래서 당분간은 푹 쉬고
마음에 여유가 생겼을때 돌아오려고 합니다.
제가 소규모 스트리머고
뭐되는 사람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기다려주시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너무 고마웠고
또 죄송해요
언젠간 꼭 다시 만나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여러분이 행복하기를
여니가 맨날맨날 기도할게요!!!
따랑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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