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박스를 보고 놀랐습니다ㅋㅋㅋㅋ
이상한데?.....분명 도장을 보내셨다고 했는데....섬유유연제 큰 박스가 와있네?
내가 그새 다른 택배를 또 시킨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잠시 들었지만
발송자 이름을 보고 일단은 안심했습니다
박스를 들어보곤
깃털만큼의 느낌도 없는 온전한 박스 그 자체의 무게만이 느껴졌기에...
아...이 바보가 혹시나 도장을 빼고 보냈나....
라고 잠시 생각했었습니다.
다행히 잘 들어있더군요ㅋㅋㅋ
생각보다 예쁘게 꼼꼼히 포장해주셔서 놀랐습니다
박스를 까고 나온 2차 포장...그래서 도장이 제법 클 줄 알았는데
응 3중포장
군대 있을때 봤었던 기밀문서도 이것보단 보안이 덜 심했는걸?
생각보다 좀 작아서 놀랐습니다
와 이 작은데다 어케 조각하셨지...손재주보소...
잘 받았어요
너무 예뻐서 쓰기가 아깝군요
한땀한땀 파느라 수고하셨습니다ㅋㅋㅋ
고마워요:)
(2개월에 이정도면 1주년때는 얼마나 대단한 걸 보내주시려고 참....미리 감사합니다CoolStoryB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