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아픈 몸을 이끌고 뱅송을 킨 정연이는 몸 상태가 더 악화되자 뱅종을 일찍한 뒤, 병원에서 따끔한 주사를 맞고 약을 처방받았다.
하지만 약을 먹어야하기 때문에, 때마침 점심식사 시간이 되어서 홍대 쭈꾸미집을 가기로한다.
혼밥이 취미인 정연이는 앉은 자리에서 3인분을 흡입하고+약까지 먹고 집으로 돌아오기로한다.
결국 집 밖으로 나선 뒤, 6시간 후에야 집에 도착을 하게되고,
무리한 이동 덕에(?) 정연이는 잠에 취해 일어나보니 다음 날 새벽5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