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일어난 일의 결정체인 시대를 역행하는 플4판 몬헌임
전에 한 번 역게더에 면접 조졌다고 한 적있었는데, 몇몇사람들이 위로해줘서 나름 위안이 되었는데. 오늘 같은 경우는 역대노급으로 화가난 일이 있었음.
필자의 집은 대전인데 이번에 면접가는 곳은 평택임 (대략 3~4시간 걸린다고 보면 편함)
어찌어찌 땀을 삐질삐질 흘려가면서 면접을 보러 회사로 가게되었음. 가니까 왠 떼껄룩이 노트북 위에 앉아있고 캣타워도 있길래 여기 사무실은 왠지 일하면 좋겠거니 하고 기다리는데,
"우리 이미 사람을 뽑았는데요?"
"네?"
이런 상황을 겪었음, 뭔가 어이가 없었는데 면접보기로한 '이사'가 중국에 있을뿐더러 내가 문자의 내용을 잘 못 이해했다는 소리를 들었음
여기에서 내 언해능력이 얼마나 않 좋은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다시보면 오해하기 쉽게 써있긴함
"저희가 급해서 이미 사람을 뽑았어요" 이말 듣고 어안이 벙벙했음 진짜 괜찮으세요 라고 할때 아니요ㅅㅂㅇ 라고 할뻔함
그래놓고 "저희가 죄송해서 교통비라도 챙겨드릴께요"라고 하길래 군말없이 네 하고 나왔음
사실 가는데 든 비용은 그렇게 않 많았고, 그냥 쌍욕이 나올거 같았는데 어떻게 참았는지 모르겠네
그렇게 전철역에 바래다 준다고 하길래 조용히 "네"만하고 타서 계좌번호랑 연락처 남겨주고 집으로 가게되었음.
대전역에 도착할즈음에 연락와서 죄송하다고 하길래 그냥 액땜으로 생각하고 그냥 교통비 받은걸 쓰기로 마음먹었음
그래서 플스빳다죠 쉬바 하면서 근처 플스샵(ㅎㅋㄹㄷ)가서 한 개 있는 중고 몬헌을 발견하고 몬헌을 사게됨.
요약
1.면접보러 간 역붕이
2.사람뽑음ㅅㄱ,교통비 드림
3.아 몬헌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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