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탁 등반에 성공 했어요
다년간 역마작+해골마작을 열심히 시청한 보람이 있습니다
등반하면서 든 생각이라면...
원래는 이 겜도 하스스톤 같은 거라고 생각을 해서(운빨에 기반하나 실력으로 물꼬를 틀 수 있는)
핫소스통 등급전 4연패 박고 화나서 시작을 한 거 였는데
머 이겜도 화나는 포인트는 비슷하더라구요
(대충 화딱지 포인트들)
남들은 맨날 123 789에 울어도 4판 이상 화료가 되는 거 같고
남들은 어케 역패 또이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지 모르겠고
남들은 어케 10순 안에 리치를 내도 만관이 기본 옵션인지 모르겠고...
내 리치는 왜 맨날 추격에 지는지 모르겠고...
근데, 이기는 판들 돌아보면
저도 다 저렇게 이기더라구요
결국 마작도 6시와 12시 논리로 굴러갈 뿐이다
아래는 대충 기억나는 순간들 스샷
첫날에 해본 더블리치+1순 론
근데 더블리치 하니깐 역만 실패 어쩌구 하는 도과가 깨지더라구요
아직 마작을 얼마 안해서 그런가 그닥 아깝지는 않은?
이틀차에 해본 여까님에게 익히 명성을 들어온 준찬타
정작 저때는 그냥 론 버튼 누르고 나니 '어 이거 여까님이 귀한거 랬는데' 라는 생각만 들었던
동 1국에 3연장으로 암살하기
등등
아직 까지는 겜을 잘 몰라서 그런가
적당히 재밌고 적당히 화내면서 하고 있네요
슬슬 은탁도 왔으니 슬슬 조패 공부도 해야겠네요
종일 조패 시뮬레이터 굴리면 되는거겠죠?
일단 돌겜 월말 박제부터 하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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