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이 어제 헬다이버즈 2 접속할때 행성 위치가 말레벨론 크릭이었는데
출시 직후였던지라 오토마톤 대처법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상황이었을뿐더러
행성 특성(정글 + 안개라 시야가 극단적으로 좁음)
당시 글로벌 이벤트 (스트라타잼 커맨드를 입력하면 일정 확률로 다른 스트라타잼이 발동됨)
각종 버그 (로켓포에 헬다이버가 일격사 당하는 버그 등)
가 결합되면서
'스페이스 베트남'이라는 별명을 얻은 행성
다시보기 보면 행성 이름 뜰때 채팅창에서 PTSD 호소하는 역붕이들이 몇명 보이는데
말레벨론 크릭이 그만큼 지옥같은 경험을 제공했던 곳이라 그럼
근데 거기서 뭔가 사명감을 느끼는 유저도 있었는지 글로벌 이벤트 같은 거 때문에 유저들이 죄다 다른 행성으로 넘어갈때도 말레벨론 크릭에는 거의 항상 1500~2000명 가량 유저가 상주하고 있었는데
'말레벨론 크릭 생존자' 같은 밈이 생기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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