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중에서 최익현(최민식 배우)에게 동업을 그만두겠다고 최형배(하정우 배우)가 으름장을 놓으면서
경고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 최형배가 탕수육과 고량주를 맛깔나게 먹는 부분이 있습니다.
비하인드에 따르면 촬영 장소였던 부산의 중국집 '동궁'에 촬영하면서 식탁에 준비된 음식들은
다른 의미나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 그냥 하정우 배우가 '지금 자기가 먹고 싶은 메뉴들'을 시킨 거랍니다.
그러니까 배우 본인이 먹고 싶은 음식을 시키고 연기 하면서 먹방도 찍었다는 얘기입니다.
지금도 부산 중앙역의 동궁에 가면 지금도 영화에 나온 음식 메뉴를 먹을 수 있는데,
짬뽕탕과 탕수육 그리고 양장피로 구성된 '하정우 세트'를 주문할 수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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