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보고 집가는 길에 늘 지나치던 바깥에 매대를 내놓고 꽈배기집 앞에 우연히 멈춰섰는데
거기에 찹쌀 도너츠, 꽈배기 이런게 있길래 하나 사갈까 하던 그때,
그 옆에 한 25~30cm 되는 바게트가 자연스럽게 메뉴에 끼어 있길래 ? 하고 놀란 다음에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사서 집에 들고 와서 먹어봤는데
엄청 딱딱한 빵이라는 제 고정관념과 다르게 손으로 찢어질 정도로 부드럽고
안은 쫄깃하고 밖은 제대로 바삭한 끝내주는 맛의 빵이어서
원래 바게트라는 게 그런 빵인지 궁금해져서 역게더에 질문 올려봅니다
빵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이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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