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모_님 토요일에 집에서 방송중일때 스트리머'콘간나'오빠의 연락을 받고 계획에 없던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냥 차비만 들고오라는 말에 고민하다가 학교 선배가 뒤에서 제 뒷담을 하고 다닌다는 얘기를 듣고 화가나서 바로 부산으로 날랐습니다 ㅋㅋㅋ
부산에 가니 간나오빠, 레오형, 요정이, 농부형, 알지만 몰랐던 윤찬이까지 같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산에 도착해서 바로 술집으로 갔고 연어셀러드와 메인 메뉴는 모둠회!!
크... 너무 잘찍어따아아ㅏ 참치, 연어, 광어회, 문어숙회, 연어셀러드까지 호로로로로로로로로록
이걸 기본으로 호로록 다 먹고 살짝 취기오른 상태에서 다같이 노래방으로 갔지요~
양주랑 핫식스랑 토닉워터 섞어서 먹었는데 와... 진짜 맛있더라구여... 신세계!!! 너무 맛있어서 한입 먹을때마다 만들어준사람이랑 아이컨텍 하면서 크~ 이러고 먹었는데 디게 뿌듯해하던뎈ㅋㅋㅋㅋㅋ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ㅋㅋ
그러고도 술이 모자라서 육회집으로 자리 옮기고 다같이 또 소주 먹었지요~
중간에 농부형 간다그래서 "가~?" 이러면서 뛰어가다가 넘어지고 ㅋㅋㅋㅋㅋ 술 다먹고 찜질방 가려고 걸어가다가 넘어지고 ㅋㅋㅋㅋ 다리에 멍들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발등에 뭐 찍힌것같은데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뭐지? 아파... 멍은 안아픈데 상처 하나도 안나있는 발등이 아파서 쩔뚝거리면서 다녔어요 ㅠㅠㅠ
찜질방에서 아침인가 새벽인가 찜질방 들어갔는데 3시에 일어났어요 근데 간나오빠는 애진작에 일어나서 영화 두편보고 찜질방에서 라면시켜먹고 식혜도먹고 계란도먹고 옐모 곰탱이... 이러면서 저 자는거 구경하고 ㅋㅋㅋ 그렇게 4시반에 나와서 바로 고기집 가서 고기에 저빼고 소주 한잔씩 해장술이라고 걸치더니 간나오빠는 일하러 가야한다고 바로 집으로 갔고 저는 동노로 갔죠~ 목이 영 안풀려서 노래 녹음하긴했는데 그걸 올리지는 못하겠구... 주변에 자랑은 좀 했죠 ㅋㅋㅋㅋㅋ
이건 좀 화나는데 8시 24분 기차라서 기차역에 도착하니까 20분인거에요 제 가방을 레오형이 들고있어가지구 제가 달라그랬는데 막 장난치다가 23분인거에요 뛰어가도 못타 근데 이제 표를 그래도 끊어보자 싶어서 갔더니 이미 갔데 차가.... 그래서 내가 '아 그럼 다음기차 9시 59분꺼 예약해주세요' 하고 표를 끊고 나왔는데 레오형 밖에서 무릎꿇고있더랔ㅋㅋㅋ 근데 다음기차까지 시간이 남잖아요 그동안 뭐하지? 하면서 그냥 막 걸으면서 얘기하다가 차얘기가 나온거에요... 내가 말하긴했는데 나는 그냥 한시간만 쏘카 빌려서 드라이브 좀만하고 집가겠다 그랬는데 아니 그럴거면 차 빌려서 대려다줄게 이러길래 아... 그래? 이러고 표를 취소했다? 차 렌트 4시간해서 유튜브보면서 대구 도착했죠!
근데 고속도로에서 요정이가 야시장을 가고싶데 그시간이 11시였어요 11시반에 야시장문을 닫아요 ㅋㅋ 그래도 가보자 도착시간 보니까 11시 27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가보자 이래서 갔다? 간데가 잘못된덴거야 결국 포기하고 나 집에 내려주고 방금 갔어요 지금시간 1시 반납시간 1시 40분 방금 전화했을때 40분남았다고 했습니다 아~마 30분안에 목적지 도착할껄요? 어떻게 아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고속도로를 160밟고 달리더라고요 저 옆에 태우고 그래서 소리질렀엌ㅋㅋㅋ 그래서 압니다 나 없으니까 아마 더 빨리갔을거에요 ㅋㅋㅋㅋㅋㅋ제발 사고났다고 연락이 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에발....
그렇게 옐모는 무사히 집에 도착해서 방송을 하고있다죠 ㅎㅎ 오늘 일기 끝~!!
야라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