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반 걱정반 3시 합정역 도착 .
도착하니 걱정과는 달리 먼저 기다리고 있는 예지님이 보였습니다.
웬일로 지각을 안했더군요. (아쉬웠습니다 놀릴기회였는데..)
대부분의 트수 분들도 계셨습니다.
다들 반갑게 인사.
다른 분들까지 다 오시고 나서 1차 보드게임방으로 갔습니다.
다들 처음보는 분들이라 어색할거고 그래서 보드게임이 좀 별로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재미있었고 분위기가 살더군요.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2시간~2시간 20분정도 게임을 한거 같은데
시간 순삭 당해버렸습니다. (그와중에 예지는 뱅 못한데요!)(패 건들지마 손모가지 날아가붕게!)
2차 저녁식사. 저녁식사는 예이괜으로 시작해서 예이괜으로 끝났습니다.
이번 정모 못오신 분들에게 다음에는 꼭 참석하시라고 추천해드릴수 밖에 없었던 그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회비만 내시면 무료도네로 신나게 때리실수 있습니다.)
맛있는 갈비, 육회, 냉면과 함께 신나게 폭풍 수다를 마치고
3차는 볼링.
볼링 가는길 방송키는 예지. 신기했습니다.
옆에서 봤을때는 킹반인이였는데 폰들고 방송키니 어느새 스트리머가 되더군요. (여윽시 스트리머시다!)
트수분들이 못한건지(일단 전 엄청 못했음) 예지가 잘한건지 예지는 4등!
아 그리고 볼링장에서 나오는 클럽 노래에 맞춰 은근슬쩍 리듬타는 예지 귀여웠습니다ㅋㅋ (저댄 가즈아!!)
그리고 4차 양궁.
양궁은 생각보다 다들 어려워했지만 재미있게 마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기에서 꼴찌한 트수분이 커피 쏘셨습니다아~)
양궁을 마치고 카페에 가서 커피 시키고 나오는 동안 포토타임을 가진 후
커피를 테이크아웃해 각자 집으로~!
짧다면 짧은 정모였지만 정말 알찼습니다.
걱정과는 다르게 예지가 지각도 안하고 일정도 잘 준비하고 예약도 해놓고 선물도 준비하고
의외의 준비성에 한번 놀랐습니다.
그리고!!! 예지실제로보면 뼈밖에 없다는 그 말!!(예실뼈) 실제로 보고 두번 놀랐습니다.
그거슨 진정 사실이였습니다. (아.. 예지가 시킨건 아.. 아아아닙니다.)
여하튼 개인적으로는 정말 놀랍고 즐거웠던 정모였습니다.
아쉽게 못오신 분들에게 다음기기회에 꼭! 오라고 강추하고 싶은 정모였음을 밝히며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아 마지막으로
여러분 스노우 꼭 다운받으세요!! 두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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