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E 게임에서도 밸런스를 위해 심심찮게 하향평준화가 이뤄지곤 합니다
상향 평준화는 생각보다 없기도 하고요. 일거리 양때문에 제작사들이 대부분 하향평준화를 선호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PVE 게임 특성상 가지고 놀 장난감이 많아야 컨텐츠가 오래 살기 때문에 하향 평준화는 유저들이 싫어하기도 하고 별로 좋은 방향도 아니기도 합니다
무기가 많아봤자 미션에서 못써먹는다면 결국 클리어를 위해서라도 메타를 따르게 되니까요
최근 헬다이버즈2에서도 레일건 너프로 한번 홍역을 앓았었는데, 개인적으로 방향성은 맞았어도 타이밍이 안좋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픽을 시키게 하려면 결국 유저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무기를 들도록 다양한 무기가 쓸만하게 해야하니까요
하지만 PVE 게임 대부분은 안타깝게도 다양한 무기 쓰기가 힘듭니다. 특히 코옵 PVE는 더욱 그런 성향이 두드러집니다
국내 해외 막론하고 PVE 게임에서 너프가 꼭 필요하냐고 묻곤 합니다
멀티 외에도 싱글 PVE에서도 너프를 하는 경우를 보기도 했는데, 사실 PVE에서 본인이 사기같다 싶으면 본인이 안쓰고 다른거 쓰면 되니 하향평준화보단 상향 평준화가 더 어울리기도 하고요
PVE에서의 하향 평준화식 유저측 밸런스 패치는 필요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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