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안해도 됐었을 일을 마지막이니 해주겠다고 나섰다 (재앙의 시작)
다 왔는데 딴 버스가 백미러로 내 버스 백미러 박살냄 (처리하느라 퇴근 늦어짐)
점심 사준다는 말에 속아 교육장가서 머릿수 채워줌 (못얻어먹음)
이야기 하다가 30분에 한대 있는 버스 놓침
환승하려고 내렸는데 바로 가는 버스가 출발해버려서 돌아가는거 탐
정류장에서 내렸는데 하필 튀어나온 보도블럭에 걸려 넘어짐
넘어지면서 체크카드 흘린걸 2시간 뒤에 알아챔
저녁 사준다는 말에 속아 친구 만났다가 일함 (얻어먹음)
한달만에 만난 고양이 발톱부터 깎았다가 완전 삐침
하 시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