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얍님은 이 브금을 기억하시나요?
그렇습니다 제가 밴된 날은 투더문방송중이였습니다.
때는 투더문 방송날,어느때처럼 채팅창은 불타오르고 있었습니다.이때 저또한 불타올라 분노의 채팅을 썼다고 예상하셨으면 그건 아닙니다.
저는 남들 보다 감수성이 풍부해서 이 게임에 몰입했던 몇안되는 트수였습니다.씹덕같은 요소와 트수들의 드립에도 불구하고
저는 얍얍님과 함께 게임에 몰입하며 함께 '절정'인 파트까지
시청하고 있었습니다.절정인 파트에선 여주인공의 토끼에 대한 집착이 나오고 있었고 그 이유를 회상하는 감동적인 내용이였죠.저는 감정이 고양되던중,채팅에 한 단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밤토끼"
제 방의 커튼사이로 들어온 달빛의 그림자조차 토끼로 보일정도로 실금을 울리는 단어였죠.제가 게임에 들어간 느낌이였죠.즉 과몰입했습니다.그렇게 저는 무언가에 홀린듯 따라 도배했습니다.
"밤토끼"
하지만 몇분뒤 투더문이 끝난후,제가 채팅을 밴당한것을 깨달았읍니다.제 가슴이 무너져내리는 느낌이였지만 그럼에도 침착하게 제 실수를 돌아보았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밤토끼가 야얍님의 (논란 및 사건사고)와 관련된 단어 인것을 깨달았죠.
하지만 때는 늦었었고 저는 광복절날까지 제 실수를 참회하고, 속죄하며 지내왔죠.얍얍님 감성에 휘둘려 실수하는 트수여도 받아줄 수 있으시면 평생 충신이 되어 시청하겠읍니다
그리고.,. 트수 횐님덜,.장기간 재판하시느라.,..힘드실텐데 눈한번 정화하고 가십셔.,.^^7;..
아이디:hd9536 닉:라면투르
댓글 8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