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요즘에 날이 너무 더워서 집돌이 생활을 하고 있는데
할만한 게임 어디 없나 찾아보다가
생존 게임에 눈을 떠서 몇가지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RPG나 배틀그라운드 같은 FPS와는 다른 묘한 매력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트위치의 베어그릴스인 우리 야얍님도 한번 해보시면 재밌것다 싶어서!
몇가지 던져놓고 갑니다!
1.Stranded Deep
옛날에 개봉한 영화, '캐스트 어웨이'라는 영화를 보신 적이 있나요?
무인도에 표류된 톰 행크스가 살아남아서 탈출하기 위한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인데요,
이 게임도 캐스트 어웨이와 매우 비슷합니다.
이름모를 남태평양섬에 불시착한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서 무인도에서 살아나가는 스토리를 다룬 게임으로,
상어나 곰치, 대왕오징어들 위험한 생물들도 잡을 수 있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로 집이나 도구를 만들며,
게나 야자수등을 따먹어 허기를 채우면서 살아나가는것이 주 목적인 게임입니다.
전에 하신 Raft와 비슷한 방식이지만, 멀티플레이가 불가능하고 오로지 싱글플레이만 가능합니다.
게임의 결말이 없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 어차피 야얍님의 게임실력이라면 오래 사실수가 없으니
1부로 즐기시기 딱 좋은 게임인것 같습니다.
스팀에서 판매중에서 가격은 15500원 입니다.
2. 러스트 (Rust)
스트랜디드 딥이 싱글 전용 게임이라면 러스트는 반대로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입니다.
주변 자연환경과 의식주에 더 신경을 써야하는 스트랜디드 딥과는 달리
러스트는 주변의 플레이어들이 훨씬 위협적인 존재로 다가옵니다.
러스트도 별다른 목표는 없습니다.
오직 주변의 사람들과 친하게 지나거나, 아니면 그들과 싸워서 모든것을 뺏는것, 둘중 하나입니다.
또한 서버에의 AI들을 잡아서 희귀한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플레이어가 뺏으러 올지도 모르죠.
러스트가 출시된지 꽤 오래된 게임이라 고인물들이 좀 있는 게임인데,
이번 8월 3일, 금요일날 모든 공식서버가 리셋이 됩니다.
즉, 모든 플레이이가 8월 3일에 똑같은 위치에서 시작하게 되는 것이죠,
야얍님도 얍줌마분들과 함께 플레이 하셔서
수십가지의 아이템과 건물들을 만들면서
외국인들의 온갖 텃세에서 살아남고,
마블때처럼 지존감자단을 다시 세워서
서버의 통이 되시는 것도 괜찮을지도?
스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36000원 입니다.
3. 더 포레스트 (The Forest)
이 게임도 주인공이 비행기 불시착으로 인해 이름모를 큰 섬에 불시착합니다.
주변엔 예전에도 여러번 불시착 했었는지 이름모를 주인의 텐트가 여러개 쳐있으며,
오래 된 보트도 바닷가에 떠 있습니다.
주인공은 이 섬에서 어떤 사람이 데리고 간
자신의 아들을 찾아서 탈출하는 게임 입니다.
더 포레스트는 인디 생존게임중에서도 굉장한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생존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꽤 탄탄한 스토리와
밤이 되면 으스스한 공포분위기 조성등,
인디 개발자가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퀄리티가 높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게임의 결말도 존재하고, 싱글 및 멀티플레이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야얍님 혼자서 즐기시거나, 쇠좆합방을 하셔도 되고, 시청자 분들과 함께 플레이 하셔도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역시 스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20500원 입니다.
4. Hunt : Showdown
앞에 추천한 3개의 게임과는 조금 다른 방식의 생존게임 인데요,
헌트: 쇼다운 은 맵에 숨겨져 있는 괴물을 찾아서 죽이고, 유물을 가지고 탈출하는 게임입니다.
야얍님이 전에 하셨던 SOS 게임과 유사한 방식인데요,
SOS는 서로 팀을 만들거나 배신을 해서 탈출하는 게임이지만,
이 게임은 그냥 보이면 바로 머리에 바람구녕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또한 게임 플레이 도중 캐릭터가 죽으면 캐릭터가 영구적으로 삭제됩니다.
열심히 레벨업을 시켜도 죽으면 다시 쪼렙부터 시작해야 하죠,
게임 분위기가 굉장히 음침하며, 흡사 영화 '반헬싱'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FPS 적인 요소가 상당히 있긴 하지만,
한 때 배그 방공호의 제왕의 샷빨이라면 다른 플레이어들을 다 죽이고,
유물을 들고 게임에서 승리하실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스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32000원 입니다.
5. Metro: 2033
핵전쟁으로 인해서 지상 세계가 초토화 되고, 지하철로 피신한 사람들이
각각의 지하철 역에 자신만의 나라를 세워서 서로 교류하거나 싸우고, 약탈하며 살아가는 게임 입니다.
게임이 주는 분위기는 폴아웃과 비슷하며
드미트리 글루코프스키의 소설 Metro를 바탕으로 만든 게임이라고 하니
게임 스토리의 몰입도는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한 지하철역에 살던 주인공이 여러 지하철역들의 사건 사고를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입니다.
폴아웃: 뉴베가스 때 야얍님의 플레이 방식이라면 이 게임도 상당히 재미있는
전개가 펼쳐질것 같습니다.
싱글플레이 전용이며,
스팀에서 21000원에 판매중입니다.
요즘 더위때문에 집에서 나가지도 않고 매일 저녁 6시 야압님 방송만 기다리고 있는데
야얍님도 더위 조심하시고
더욱더 재미있고 유쾌한 방송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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