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님이 말하던 예전 트레벨 한창 재밋을때부터 쭉봐왔는데
걍 아무것도 안하고 진짜 걍 조용히 봐왔는데 내딴에선 준비 안됬는데 갑자기 사라진 것같은 느낌이라 마음이 진짜로 욱씬거리네요
저번에 쭉 잘안보고 레전드만 보다가 근래에 다시 맛들려서 그 무슨게임 켠왕 하는거랑 롤배치랑 막 이런저런거 하기로 한것들 볼 생각 하고있었는데 걍 진짜 신기루 마냥 사라진다니까 마음이 엄청 무겁네요
이렇게 얘기라도 안하면 진짜 마음 안편해질꺼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뭐 좋은 엔딩이다 가서 잘살아라 이러는데 그것도 좋은데
저는 걍 진짜 몇달이고 잘 쉬고 잘 치료 받고 걍 하고싶어질때 걍 켰으면 좋겠어요 그냥 가라고는 내맘 불편해서 못하겠어요
제가 지금 무슨말 하는지도 잘모르겠는데
다필요 없고 그냥 제개인적으론 잘쉬고 언젠가 다시보고 싶어요
별일 없으면~ 담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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