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염탐하는 거 말고.
양해리 보고 싶음.
트수 아조시들도 가끔 보고 싶음.
요즘에는 체력이 떨어져서 등산 모임 또 열어준대도 못 올라가게 생겼지만.
그래도 다들 모여서 술 먹고 노는 거 재밌었는데.
트위치는 이제 잘 안 보게 되었음.
1월 경에 머나먼 노원구 상계동 쪽 아파트로 이사를 했고,
4월부터는 여친도 이사를 들어와서 동거를 시작했슈.
8월부터는 친구들 선물에 등떠밀려서 수채화를 취미로 배우고,
회사에는 퇴사한다고 질러놨는데 막상 나오려니 막막하고 불안하고.
부업으로 커미션이나 해볼까 싶어서 열심히 그림 그리고 있는데
실력에 비해서 눈만 너무 높아져버려 그리는 게 아주 고역임.
양핼은 어떻게 지내는가 모르겠네
새 회사는 어떤지 저떤지
어영부영 하다가 생일도 지나부렀구만
양해리만 괜찮다면 언제 다 같이 함 봤으면 좋겠음
근황 사진을 올리려니까 친구들 사진만 잔뜩 있고 내 사진은 올릴 게 없어서
아무거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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