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친구가 수갑을 가져온 거예요 ㅋㅋㅋ 친구가 요즘 그쪽 세계에 크흠... 아무튼 놀다가 제 손에 수갑 채우고 장난치는데 이동수업 가야 하니깐 풀어달라니 깐 가방 뒤적 거리더니 갑자기 "야 미안 열쇠 놓고 왔어"라고해서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인 거예요 ㅋㅋㅋ 근데 친구 집이 다른 지역이라 갈 수도 없어서 부숴버리기로 하고 부수는 데 생각보다 딴딴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 손이 먼저 부러질 것 같아서 친구 후드집업으로 가리고 수업 가서 수업 듣고 있는데 히터를 너무 세게 틀어서 더워 죽을것같아서 롱패딩을 벗고 싶은데 수갑 때문에 막혀서ㅜㅜㅜㅜ 그렇게 수업 끝나고 4교시 짜증 나서 자고 있는데 수학 선생님이 저 잔다고 나와서 문제를 풀어 보라는 거예요 ㅋㅋㅋㅋ 그때 친구 놈이 실드 쳐주다가 실패해서 제가 나가면 거 입모양으로 어그로 끌어줘 하니깐 친구가 선생님한테 질문해서 저는 그타이밍에 풀고 다행히 들키지 않았습니다 점심시간인데 급식실도 못 가서 친구가 빵이랑 피크닉 사줘서 그거 먹고 수갑 부수는데 무슨 사일러스 마냥 중간에 체인만 부셔지고 않 부서지는 거에요 ㅜㅜㅜ 그래서 119 부를려다가 학교 난리날까봐 야자시간 전에 119 찾아가서 풀었어요 ㅋㅋㅋㅋ
사일러스 참고 절.때.남.고.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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