뎌앙 0

유희왕에서 처음 패 받을 때 가장 베스트 패가 뭐라고 생각하나요?

견제 카드만 우겨넣으면 견제 카드만 집고 내 기믹을 못 돌려 질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내 테마 카드만 넣는다면 견제 카드 부족으로 지기도합니다.

그럼 패 5장 중에서 내 기믹을 움직일 테마 카드 1~2장, 나머지는 견제패로 잡을 수 있는게 최고 아닐까요?

그래서 두 카드 종류의 비율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율 맞출때 내 손패에 저 최적의 패가 나올 확률을 계산해서 덱을 구성하는게 베스트지만,

예체능 뎌앙을 위해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내가 이 중에 패에 1장 잡았으면 좋겠다는 카드를 8장 넣으면 됩니다. (덱 40장 기준으로)

예시를 들어볼게요

현재 사용하는 제 덱 레시피입니다.

얼터가이스트에서 내 기믹, 초동이라고 함은 페이커, 멜리시크, 스푸핑이 있죠.

이 중에서 스푸핑은 다른 얼터가이스트와 같이 잡았을 때 힘을 발휘합니다.

따라서 시작 패에 얼터가이스트를 2장잡는게 안정적이라는거죠.

그럼 1장 잡고싶으면 8장 넣으면 되므로, 얼터가이스트 카드를 16장 넣으면 됩니다.

하지만 얼터가이스트 카드는 20장이나 됩니다.

대충 게임마다 얼터가이스트 카드 2.5장을 잡고 게임하게 되는거죠.

얼터가이스트의 경우 본인 기믹 카드 중에서 견제도 충분히 강하기 때문에 얼터 카드의 비율을 조금 더 높여도 괜찮습니다만,

얼터 고수 중에서는 프로토콜이나 마리오네터를 2장사용한 덱 구축도 존재합니다.

뎌앙님 새해 첫날 짠 덱입니다.

덱은 48장이므로 대충 계산하면 넣은 카드 9.6장 중에 1장 잡힙니다.

뎌앙님은 원 포 원까지하여 기믹카드를 21장 넣었습니다.

확률적으로는 얼터가이스트 카드는 2장은 잡을확률이 높은거죠.

다만 어떤 얼터가이스트던 2장을 잡고싶어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실키타스라던가, 머티리라던가, 처음에 잡고싶지않은 카드도 분명 존재합니다.

잡고싶은 카드는 멜리시크, 페이커, 스푸핑일것입니다. 이 중 스푸핑때문에 2장잡는것이 안정적이라한것일 뿐이죠.

저 세 카드에, 원 포원까지 더하면 9장입니다.

9.6장을 넣으면 1장 잡힐확률이 높은 것이니 9장인 초동 중에서 1장도 안 나올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또 다른 예시를 들어볼게요

이빌트윈입니다.

초동은 키스킬,리일라,패스프레이즈,트러블상,엔트런스

13장이나 되지만, 이 중 마법 카드인 7장은 잡혔을 때 다른 용도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일반 소환에 우라라, 뵐러, 포영을 맞았을 때 리일라 트리트 혹은 키스킬 프로스트를 가져와서 전개를 매끄럽게 이어줄 수 있죠.

엔트런스도 이런 패트랩을 맞았을 때 멈추지않게 하는 역할을 하구요.

만약 프로스트랑 트리트가 없다면, 아마 트러블상의 수는 줄어들것입니다.

섬도인데, 얘의 경우는 레이,로제,증원,인게이지,호넷비트까지 8장입니다.

초동이 평균 1장이면서, 나머지 카드들이 덱파츠,견제카드인 경우죠. 섬도의 경우 초동이 2장 3장잡혔다고 해서 첫 턴에 할 수 있는게 늘어나는 덱은 아니라 적정 매수입니다.

유기오 파티 라는 사이트인데 초동률 계산할때 쓰는 사이트입니다.

https://www.yugioh.party/

40장 덱 기준 5장을 잡았을 때 8장있는 초동 중 단 1장만 잡을 확률은 43.72%입니다.

초동이 1장 줄어들면 1장만 잡을 확률은 줄어듭니다.

그런데 초동 매수를 늘리면 초동을 1장만 잡을 확률이 줄어드는걸 볼 수 있죠.

초동이야 카드를 낼 수 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황금패잡는 경우를 조금 줄이더라도 초동 매수를 늘리는 경우야 있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전략으로 짜서 성공확률을 더 높이기 위해서 덱을 짠다면 도움 될거라 생각해서 적어봐요!!y0y058Daeh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