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ly Accurate Battle Simulator

해당 게임의 제목을 그대로 직역하면 "완전히 현실적인 전쟁 모의실험 " 입니다.

해당 게임은 원래 2016년도에 얼리억세스를 통하여 

"특정한 조합으로, 어떤 부대와 병력으로 맞 붙게되면.. 누가 이길까?" 라는 단순한 궁금증을

게임으로 만든 일종의 훌륭한 시뮬레이터 였습니다.

ex) 궁수 3명과 검사 5명이 멀리서 싸움을 시작하면 검사가 이길 수 있을까? 등등

하지만 이번 얼리억세스를 끝내고 

2019년 4월에 STEAM에서 정식출시하면서 새롭게 리뉴얼 된 모드가 생겼습니다.

(현재 스팀에서 14$ 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로 캠페인(CAMPAIGN) 모드입니다.

캠페인 모드를 즐기게 되면  Totally Accurate Battle Simulator (이하 TABS)를

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는데요

각 스테이지와 레벨마다 도전할 수 있는 여러 챌린지들이 존재합니다.

시뮬레이터 게임 답게, 정해진 자원 안에서 효율적인 병사들의 분배, 각 병사들의 위치선정이

승리의 핵심인데요.

캠페인 레벨은 총 4가지가 있습니다.

도입부(The Introduction)

모험(The Adventure)

도전(The Challenge)

왕조(Dynasty) 가 존재하게 되며

도입부는 20레벨 까지, 모험은 63레벨, 도전은 31레벨, 왕조는 32레벨까지

모두 합쳐 총 136레벨이 존재합니다.

도입부 정도만 해도 게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실상 튜토리얼' 정도의 난이도이므로

진짜 시작은 모험 레벨부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도입부(The Introduction) 레벨의

1스테이지 [몽둥이(Clubs)] 의 상황을 예시로 들자면, 

해당 맵의 빨간 부족들이 몽둥이를 들고 단순히 달려오기만 하는 심플한 구성입니다.

* START 버튼을 눌러 시뮬레이팅을 시작하면 병사들은 직접 조작하실 수는 없습니다.

주어지는 돈은 600으로 상대와 같은 몽둥이꾼(60원)을 플레이어는 10마리 가까이 설치할 수 있으므로 

사용할 수 있는 다른 고급 유닛인 '수호자'나, '창 투수' 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쉽게 클리어 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런 식으로 각 스테이지마다 배치된 적의 구성이나 인구수, 병력의 상황은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바뀌게 되며

플레이어는 해당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자원에 맞춰서 효율적인

인구와 병력의 종류 그리고 병력들의 위치를 알맞게 분배를 해야할 것 입니다.

이 게임은 언뜻보면 흔하디 흔한 디펜스류 게임같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유쾌한 게임입니다.

구경하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지루하지 않은 우스꽝스러운 상황도 자주 연출되며

의도치 않은 말도 안되는 이벤트가 발생하여 실소를 짓게 만들기도 하고 

스트리머의 역량과 재능에 따라 굉장히 미션 난이도가 오르락 내리락 하므로

평소 컨트롤과 피지컬에만 자신있어했던 잼칼님이

이번엔 전략 시뮬레이터 게임으로 한번 승부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