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박1 0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박종우는 타격대가 맞아"

1. 현실적으로 감시자가 불가능 합니다.

각 티어 별 역할군 분포 (종우님 제외)

연막(5명): 김진우(A), 김뿡(B), 삼식(B), 아구이뽀(D), 스나랑(E)

척후대(3명): 망개(B), 리타(E), 탬탬버린(E)

감시자(5명): 남봉(A), 네클릿(C), 빅헤드(C), 눈꽃(D), 이춘향(E)

타격대(6명): 도현(A), 핑맨(A), 김뚜띠(B), 치킨쿤(C), 마뫄(D), 임나은(D)

- 김뿡, 삼식님은 팀원에 따라 역할군이 변할 가능성 농후

- 척후대는 인원이 부족하고, 감시자는 인원이 과함

- 대회를 진행하는 선수는 총 20명으로 각 역할군 당 최소 4명은 있어야 함

연막은 말하지 않겠음

척후대는 2명까지 쓸 수 있음 / 인원이 부족한 지금 상태에서는 팀 당 한 명씩 배치될 것이라고 판단됨

                 팀 상황에 따라 종우님이 할 가능성은 조금 있음

감시자는 세이지+1(사이퍼, 킬조이, 체임버)은 가능 / 사이퍼, 킬조이, 체임버가 한 팀에 있으면 공격이 무척 힘듦

                 종우님이 세이지를 하지 않는 이상 현실적으로 불가능

타격대는 2명까지 쓸 수 있음 / 오퍼수로서 채용할 가치 있음

                 감독님들 입장에서 종우님을 오퍼수로 쓴다면 타격대로 쓰지 다른 역할로 쓰진 않을 것 같음

2.. 종우님에게 맞는 역할군이 무엇인가?

연막(스모크): 종우님 인생에 연막은 담배 말고 없으니 패스

척후대(인포): 맵마다 외워야 할 것이 많아 시간 관계상 패스

감시자: 풀, 돌, 하늘을 보며 풍경 감상하고 있을 성향이 아니라 패스

타격대(엔트리): 샷 싸움을 A, B 티어와 경쟁할 가능성이 높아 경쟁력이 떨어져 패스

이 새끼 걍 발로란트 하지 말라는 거임???

아닙니다. 역할군을 메인으로 수행하지 않고 서브로 하자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보통 조합이 연막 1, 척후대 1, 감시자 1, 타격대 1 + 1로 구성되는 것이 많이 보입니다.

+1은 맵이나 조합에 따라 다양한 역할군이 들어가는데 예를 들어

연막이면 하버, 바이퍼 / 척후대면 브리치, 케이오 등 / 감시자면 세이지 등 / 타격대면 다른 타격대 요원들 등으로

유동적으로 들어갑니다. 

이처럼 팀에 각 역할군이 한 명씩 있는 상태에서 +1로 들어가 서브 타격대로서 역할을 수행하자는 겁니다.

3. 왜 서브 타격대 인가?

타격대는 진입, 플레이메이킹, 럴킹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적인  역할로 종우님이 기존 체임버로 하시던 플레이 대부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메인 타격대로 하기에는 A, B 티어 타격대들 사이에서 경쟁력이 부족하고 감시자/연막을 하기에는 준수한 에임으로

 오퍼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메인 타격대(1선)의 경우 본대와 움직이는 것이 대부분이라 종우님의 행동이 제약되어 경직된 플레이가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서브 타격대의 경우 종우님의 장점인 플레이메이킹과 럴킹을 하면서 메인 타격대 부재 시 1선을 서줄 수 있는 장점까지 추가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특징인 플레이메이킹, 럴킹, 오퍼 사용을 버리지 않고 가져가기 위해 서브 타격대를 하자는 것 입니다.

4. 어떤 요원을 해야하는가?

흔히 2선 타격대로 알고 계시는 레이나, 피닉스, 요루(흠) 중에서 하시면 됩니다.

1선 타격대이면서 대시/점프/이동을 하는 제트, 레이즈, 네온은 절대 비추천합니다.

종우님은 대시/점프/이동 후 발생하는 변칙적인 상황에 대한 경험치가 너무 부족합니다. 

경험치를 쌓기에 일주일은 부족하기도 하고 경험치를 쌓는 동안 장점을 잃어버릴 가능성도 큽니다.

최악의 경우 남들은 불 쏘고 전기 쏘고 에너지파 쏘는데 혼자 스킬 없이 총으로만 싸우게 될 수도 있습니다.

1선 타격대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쇼티를 들고 다녀야합니다. 오퍼를 사야하는 종우님에겐 그럴 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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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레이나

2. 피닉스

3. 요루

우승 가야지 반드시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