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에 ~ 완전히 기척을 감췄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 역시 너, 평범한 인간이 아니구나 ~ ?"
"내게 무슨 볼 일이라도 있는 건가?"
"볼 일? 아 ~ 물론 있지. 저번에 히페리숲에서 내 부하들을 몰살시킨 사람... 너지?"
"약자들의 이름은 기억하지 못한다만."
"... 으하하하!! 그래, 그렇게 나와야지. 역시 꽤 재밌는 녀석이구나 ~"
"그럼, 용건은 끝난 거로 알겠다."
"음 ~ 그건 아무래도 수지에 맞지 않는 결말이지 ~ 너는 지금부터 내 손에 죽어줘야겠어어 ~"
"... 그런가."
"그래, 안타깝지만 이제는 작별이네...
'그레이스 파이어 ㅡ !!!'"
쿠구구구구구궁 ㅡ !!!
"음... 꽤 아까운 남자였는데 말이지 ~ 뭐... 그래도..."
슈우우우웅
푸욱 ㅡ !!
"에...?"
"제 3위계 마법으로는 내 피부조직 한 점에도 타격을 입힐 수 없다."
"크허억 ㅡ !! 너... 무슨 속임수를...!"
"속임수? 너같은 미물에게 속임수따위는 낭비에 불과하다만."
"너... 너어 ㅡ !!!!"
댕강 ㅡ !!!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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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어이 거기 숨어있는 놈, 이제 그만 나와라."
DreamPie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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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해라 핑크빈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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