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박테리아는
단세포 생물로 ㅈ나게 작다
그나마 큰 놈인
티오마르가리타 나미비엔시스
라고 불리는 이 새끼도 평균 0.1 ~ 0.3mm 이며
제일 큰 놈이 0.75mm다.
근데 요번에 카리브해 쪽 맹그로브 숲 인근에서 신기한 놈이 발견된다
저기 저 흰색 실처럼 생긴 놈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생긴 것 만 봐도 연가시 비스무리한 놈이겠거니 같은데
이 글의 제목을 보면 대충 눈치 챘겠지만
이 새끼는 단세포 생물, 즉 박테리아다
그것도 ㅈ나게 큰
이름은 티오마르가리타(Candidatus Thiomargarita magnifica)로
제일 큰 놈이 9mm인데 이렇게만 적어 놓으면 체감이 안 될꺼다
그래서 대충 비교해보자면
우리가 일반 박테리아라면
저 새끼는 에베레스트 정도의 크기가 된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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